BASEBALLPARK

4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3연승한 3팀이 희비가 엇갈렸어요

맨더비와 첼시

리버풀은 홈에서 레스터를 그야말로 안드로로 보내버렸고

아스날도 추가시간 PK로 3점을 얻었고

토튼햄도 손의 2골 1어시로 스토크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네요



맨더비

무링요와 펩, 레알과 바르샤에서처럼 다시 맨체스터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상대전적은 펩이 더 좋아요. 무링요는 펩에게 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샬 마타 대신에 린가드와 므키타리안을 선발로 둔게 패착이 됐죠

포그바를 4-2-3-1의 2로 두면서 포그바가 가진 재능을 낭비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후반에는 포그바를 3의 센터로 올렸지만 뭐...

아게로가 없는 맨시티가 선취득점에 성공했고 2:1로 이겼습니다...

데브라이너는 자기를 팔아버린 무링요 앞에서 첫번째골을 넣었고

두번째 골은 골이나 다름없는 골대샷을 통해서 이헤아나초의 골을 만들었습니다. MOM

마치 EPL의 그리즈만 같은 퍼포먼스

바일리는 첫번째골에서 경합을 미루는 실수가 있었지만 스피드가 좋더라구요

암튼 무링요가 스코어보다 더 참담하게 패한 경기가 됐어요. 물론 지고 나서 역시나 심판탓 시전...




첼시 스완지

스완지가 81분까지 2:1로 이기던 경기였는데 여지없이 81분에 디에고 코스타에게 실점을 하면서

무승부가 됐습니다. 수비적으로 단단한게 콩테의 전술인데 뭐랄까 첼시는 수비진이 약했어요

이바노비치 테리 케이힐은 잔실수가 너무 많아요... 느리기도 하고...

귀돌린의 전술도 좋았지만 빠르고 힘있는 선수들한테 밀린다는...

첼시는 다음 경기 레스터부터 험난한 일정인데 수비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세스크를 넣자니 중원이 털리고 세스크를 빼면 공격이 아자르와 윌리안의 개인전술외엔 기대할게 없는게

딜레마에요...

캉테가 좋긴 하지만 전문적인 수미는 또 아니라서...




아스날 사우스햄튼

내릴대로 내린 소튼에게 하마터면 홈에서 비길뻔한 경기

체흐의 자살골로 어렵게 경기가 흘러갔죠

추가시간에 카솔라의 PK로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새로 영입된 페레즈와 무스타피는 아직은 평가가 어렵다고 보이고...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성장에 한계가 온거 같.....



리버풀 레스터

리버풀이 안필드 개막전에서 레스터를 4:1로 보내버렸습니다...

레스터는 디펜딩 챔피언답지 못했어요... 캉테의 부재가 느껴지는 경기...

클롭의 전술이 아직 백프로 녹아들진 못했다고 보는데

리버풀의 선수구성이랑은 잘 맞아 보입니다. 다들 X나 열심히 뜀;;



토튼햄 스토크

쏜의 아름다운 마무리 2골과 스토크의 참혹한 수비

그리고 4:0



기타

웨스트햄의 초반이 어렵네요... 왓포드에게 4:2로 패했습니다.

지난시즌 돌풍을 일으켰고 프리시즌 보강도 열심히해서 복병으로 꼽혔는데

초반에  부상으로 아주 난리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보로를 잡고 승리를 따냈습니다.



암튼 선두권은 맨시의 4연승 맨유의 첫패배 첼시의 무재배로

맨첼맨 순서가 됐습니다.

주중에 챔스가 있는게 변수라면 변수네요

물론 첼시는 챔스를 뛰지 않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