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8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내일 새벽 맨유 vs 리버풀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승부가 많았어요

맨시티, 토튼햄이 무를 캤고, 첼시는 전시즌 우승팀 레스터를 3:0으로 이겼습니다.

감독이 바뀐 스완지는 원정에서 아스날을 잡을뻔 했지만 수비가 발목을 잡았고

본머스는 헐시티를 6:1로, 사우스햄튼은 번리를 3:1로 잡았네요

웨스트햄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맨시티 vs 에버튼

뭐 패널티를 2번을 못넣고 이기기를 바라는게 이상할 정도죠

에버튼의 스테켈렌부르그가 데브라이너와 아게로의 패널티를 다 막아냈습니다.

하루종일 밀리던 에버튼은 루카쿠의 역습상황에서 클리쉬를 무시하고 선취골을 넣었지만

바로 놀리토가 교체후 첫터치를 헤더로 넣어서 동점

에버튼은 원정에서 소중한 1점을 딴걸로 만족해야죠

펩은 두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서 추격을 허용하네요



토튼햄 vs WBA

웨스트브롬이 나름 진흙탕 싸움을 잘했습니다.

물론 골리의 선방이 많았지만 토튼햄도 정교하지 못했습니다.

WBA가 선취점을 넣고 후반 막판에 토튼햄의 동점골

손흥민은 국대 피로로 교체명단에 있었는데

역시나 들어가자마자 휘젓고 다니네요 ㄷㄷㄷ



아스날 vs 스완지

월콧이 행운이 섞인 전반 2골을 넣으면서 크게 이기나 싶었던 경기는

전반막판 샤카의 실수에 이은 시구르드손의 득점으로 2:1

후반에도 아스날이 계속 밀어부쳐서 산체스의 크로스와 외질의 발리슛으로 3:1

이 시점까지 크게 이기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샤카의 백태클 직빵레드와

보르하의 골로 3:2

숫적 열세 상황에서 기성용이 투입됐는데.....

기성용 너무 못하더라구요; 기성용이 빌드업과 키핑이 주 특기였는데

키핑이 안됨; 미드지역에서 다 뺏기고 한두번 월콧 역습으로도 이어졌죠

월콧은 마무리 능력 개선 안되면 진짜....

해트트릭은 물론이고 4골도 넣어야할 상황에서;;;

암튼 어쨌거나 3점을 아스날은 두경기 연속으로 얻어냈는데

실수를 줄이지 못하면 한번 크게 당할 듯함






내일 새벽 노스웨스트 더비네요

클롭과 무링요

하아 이걸 주말에 해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