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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뭐라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무슨 헌법 준수가 공약이야... 그건 대통령의 당연한 직무인데

헌법준수 헛소리 하지말고 헌법을 읽어봐라 대통령의 직무가 뭔지 다 나온다 ㅋㅋㅋㅋ





적극적인 우향우인거 같은데

보수가 좋아하는 말이죠

헌법 협치 통합




뭐 선거국면에서 본인의 강점을 세우고 상대의 약점을 찌르면서

본인의 약점을 덮어줄 전술을 구사하는 걸 뭐라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이 본선이라면 안희정은 다자구도에서 본심이 어떻든 간에 좋은 전술이라고 볼 순 있죠

근데 지금은 대선이 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고

게다가 당내 경선입니다...

저런 우향우가 과연 더불어민주당의 지금 지지층에 주는 메세지가 뭔지 판단이 안서는 걸까요?

안희정이 경선에서 이기건 지건 절대로 35%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50%를 넘길 수 있는 중간 부동층의 20%를 저런 우향우로 가져올 수 있을까요?

황교안이 10%대 지지율로 올라서자 자유당이 황교안 대통령 만들기로 올인합니다.

왜냐하면 나오기만 하면 30%는 먹고 들어가거든요



당장 본선에 나가서 3자구도가 된들

민주당 후보에게 중도표심이 흘러가려면 지금의 정국을 더욱 강하게 드라이브해 가야 할 겁니다.

앉아서 대연정이네 하고 있으면 좋아해줄거라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일겁니다.




정치인의 말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청중은 그걸 해석하고 함축적 의미를 생각할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분명하고 간결하게 말해야 하죠.

안희정의 해명이 나오면 나올 수록, 해석본과 함축적 의미가 회자 될수록

안희정은 늪에 빠질 겁니다.


공약 1호만 봐도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게 너무 티가 나네요

진짜 멍청한 공약1호 같은거 하지나 말든가

이재명처럼 자기 색깔 분명한 공약을 한가지라도 가지고 나오던가



솔직히 경선국면에서 안희정은 모든게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