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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
17-08-02 14:04
210.♡.♡.115
퇴직금 받아서 술 좀...
퇴직금 받아서 술 좀...
난아르요
17-08-02 14:11
203.♡.♡.1
혼술이 좋습니다만
혼술이 좋습니다만
무적LG
17-08-02 14:12
210.♡.♡.115
자폐......
자폐......
난아르요
17-08-02 14:16
203.♡.♡.1
스스로를 굴레에 가두고 있음 ㅋ
스스로를 굴레에 가두고 있음 ㅋ
가슴에돋은칼
17-08-02 14:14
118.♡.♡.29
아르횽 잘 되셨음 좋겠습니다.
아르횽 잘 되셨음 좋겠습니다.
난아르요
17-08-02 14:16
203.♡.♡.1
망할거 같습니다만 ㅋㅋㅋ
망할거 같습니다만 ㅋㅋㅋ
매드시즌
17-08-02 14:14
121.♡.♡.88
아르옹은 그동안 너무 부지런하게 사셨음...
아르옹은 그동안 너무 부지런하게 사셨음...
난아르요
17-08-02 14:16
203.♡.♡.1
저 딱히 부지런하진 않...
저 딱히 부지런하진 않...
나도밤나무
17-08-02 14:14
175.♡.♡.159
추석 상여금까진......
통쾌 상쾌 후련 섭섭 불안.......만감이
추석 상여금까진...... 통쾌 상쾌 후련 섭섭 불안.......만감이
난아르요
17-08-02 14:16
203.♡.♡.1
네 원랜 그럴까 했는데 그냥 손 놓기로 했네요 ㅋ
네 원랜 그럴까 했는데 그냥 손 놓기로 했네요 ㅋ
고무나무
17-08-02 14:22
211.♡.♡.101
저는 지금이 두번째 회산데, 처음도 그렇고 지금 회사도 그렇고 자의로 퇴사는 아니거든요? 두번째는 아직 퇴사는 아니지만.
그래서 좀 궁금해요. 어떤 마음이 들어야 진짜, 이 나이에, 스스로 관둘 결심이 생기는 걸까.
저는 지금이 두번째 회산데, 처음도 그렇고 지금 회사도 그렇고 자의로 퇴사는 아니거든요? 두번째는 아직 퇴사는 아니지만. 그래서 좀 궁금해요. 어떤 마음이 들어야 진짜, 이 나이에, 스스로 관둘 결심이 생기는 걸까.
난아르요
17-08-02 14:24
203.♡.♡.1
본문에서 구구절절 적었는데.. 그걸 요약하면
일단 앞이 보이지 않는다(즉, 이 회사에서 뭘 잘할 동기부여가 없다)
과연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한번 사는 인생인데 너무 소모하는거 같다)
이게 젤 큰거 같아요...
본문에서 구구절절 적었는데.. 그걸 요약하면 일단 앞이 보이지 않는다(즉, 이 회사에서 뭘 잘할 동기부여가 없다) 과연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한번 사는 인생인데 너무 소모하는거 같다) 이게 젤 큰거 같아요...
고무나무
17-08-02 14:30
211.♡.♡.101
이런 맘은 늘 항상 드는데, 뭔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런것들 때문에, 그냥 참아보자. 저는 이렇게 되거든요.
용기가 부럽습니다~
이런 맘은 늘 항상 드는데, 뭔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런것들 때문에, 그냥 참아보자. 저는 이렇게 되거든요. 용기가 부럽습니다~
난아르요
17-08-02 14:32
203.♡.♡.1
두려운건 다 마찬가지 같아요..
사실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여서 그게 좀 내 스스로 답답한 지점인데..
암튼 좋은 고민 좋은 얘기 많이 하고 들어서 생활이 달라지길 바랄뿐인거죠 ㅎㅎ
두려운건 다 마찬가지 같아요.. 사실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여서 그게 좀 내 스스로 답답한 지점인데.. 암튼 좋은 고민 좋은 얘기 많이 하고 들어서 생활이 달라지길 바랄뿐인거죠 ㅎㅎ
김플오
17-08-02 14:39
211.♡.♡.222
돈이 안궁하니 그러신거죠
이횽 금수저네..
돈이 안궁하니 그러신거죠 이횽 금수저네..
난아르요
17-08-02 14:53
203.♡.♡.1
저 흙수전데요 님이야말로 ㅋㅋㅋ
저 흙수전데요 님이야말로 ㅋㅋㅋ
Pitcher 41
17-08-02 15:23
203.♡.♡.4
저도 현재 세 번째 직장인데
언제라도 때려칠 준비를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만
일단 그만두고 좀 쉬자는 용기는 아직 없는 것 같네요
아르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현재 세 번째 직장인데 언제라도 때려칠 준비를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만 일단 그만두고 좀 쉬자는 용기는 아직 없는 것 같네요 아르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난아르요
17-08-02 15:24
203.♡.♡.1
피쳐 아저씨는 처자식이 있지만 전 없으니까요.. 그게 큰거 같아요!
피쳐 아저씨는 처자식이 있지만 전 없으니까요.. 그게 큰거 같아요!
곰너부리
17-08-02 16:30
147.♡.♡.67
저도 경력 얼마 안 되는 상황에서 때려치고 유랑하고 있는데, 이게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 동안에 좋든 싫든 조직이 주는 안락함 같은 게 있는데, 그게 없으면 한국 사회에서 살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경력 얼마 안 되는 상황에서 때려치고 유랑하고 있는데, 이게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 동안에 좋든 싫든 조직이 주는 안락함 같은 게 있는데, 그게 없으면 한국 사회에서 살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난아르요
17-08-02 16:33
203.♡.♡.1
네 알고 있습니다. 나름 운좋게도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조직에만 있어왔는데..
사실 그래서 다시 월급쟁이 될 확률이 높을거 같은 느낌도 들지만...
뭔가 알을 깨고 싶은 느낌이에요
네 알고 있습니다. 나름 운좋게도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조직에만 있어왔는데.. 사실 그래서 다시 월급쟁이 될 확률이 높을거 같은 느낌도 들지만... 뭔가 알을 깨고 싶은 느낌이에요
▶◀잔두마왕
17-08-02 17:06
211.♡.♡.119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질러야 됨...
조금만 더 벌고 할까... 요러다 보면... 그냥 시간은 훅 지나가버림...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질러야 됨... 조금만 더 벌고 할까... 요러다 보면... 그냥 시간은 훅 지나가버림...
난아르요
17-08-02 17:33
203.♡.♡.1
맞아욤!!
맞아욤!!
♡핫초코♡
17-08-02 21:32
118.♡.♡.40
이미 마음이 돌아서면, 다잡기 힘들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억지로 회사 다니면 전보다 더 지옥같기만 하고요.
모쪼록 이왕 굳게 결정하신 것이니,
뒹굴뒹굴 백수생활도(8월 말부터)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미 마음이 돌아서면, 다잡기 힘들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억지로 회사 다니면 전보다 더 지옥같기만 하고요. 모쪼록 이왕 굳게 결정하신 것이니, 뒹굴뒹굴 백수생활도(8월 말부터)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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