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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13일 오후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과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문제에 대해 이같이 긍정적인 뜻을 전했다.

안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비폭력 평화 정권교체는 사실 거슬러 올라가면 동학농민혁명부터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과거 3.1운동, 4.19 의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항쟁 등이 동학농민혁명으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며 "동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게 우리의 모두의 책무라고 생각하며 동학관련 모든 사업들이 국가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의당 소속 전북 출신 의원들이 앞장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포함해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동학 기념일 제정도 이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국가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 일행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전북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어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한 전북 용진농협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방문하고 전라북도 시·군의원단과의 만찬, 지역위원회 당원간담회에 참여했다.

한편, 안 대표의 이번 전북 방문은 고창 출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직후 이뤄진 것으로 국민의당에 대한 전북권의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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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구 자빠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