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들 중에 개냥이 비스무리한 애 있나요? +_+

저 행동은 저 회색 고양이가 드문드문 합니다.
근데 회색 고양이는 타인에게는 가장 적대적이고;

흰색 고양이는 유일하게 품에 안겨서 자고
누런색 고양이는 저한테 말을 제일 많이 합니다.

개냥이는 제가 한분 모시고 있습니다.

그새끼는 개새끼구요

개냥개냥한 사진 움짤로 올려주삼 +_+

저런 움짤 건지는건
전생에 큰 공덕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진짜 저런거 건지기 어려움...

Q. 장가 안갈거냐?

A. 고양이 없다고 장가 가겠냐?

OTL

사실이거든요....

제가 제일 궁금한건 가끔 며칠이라도 집을 비울땐 어쩌나요? 너무 키우고 싶은데, 너무 이쁜데 혼자 두면 안될것 같아 엄두를 못내요.

보통 호텔링을 하거나, 지인의 방문(이틀 정도에 한 번만 와도 됨), 탁묘를 합니다.

고양이 호텔은 저렴한데도 있으나 비싼데도 있고
고양이 자체가 영역 동물이라 호텔에 가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안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인의 방문이 가장 간편한데
이틀 혹은 최대 사흘에 한 번씩 와서 화장실 치워주고 밥(많이) 물(많이) 갈아주고 합니다.
이때는 화장실을 추가로 놓거나 그렇습니다.
주변에 지인이 안살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대형 고양이 카페에 있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일정의 돈을 주고 하기도 합니다.

탁묘는 말그대로 맡기는건데
이것도 고양이 특성상 스트레스 받습니다. 물론 뭐 아예 몇달씩 이런거면 당연히 파양 혹은 탁묘를 해야겠죠.


직업 특성상 일주일 이상 집을 비우는 게 잦다면
안키우는게 낫구요.

저는..... 여행도 싫어하고(가봤자 1박 2일)
매일 집에 가서.............. 셋 다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