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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초간단 여름 휴가 기록.

작성일
18-08-15 23:40
글쓴이
annihilator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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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그간 기체후일향만강하옵시며 가내두루평안하시었는지요...

일년에 한두번 불쑥 여행기나 올리다가, 그나마도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해 영 부끄럽사옵니다.

그래도 제가 올릴 만한 게 이것 밖에 없다보니-_-;;

하여, 이번엔 하루 당 사진 한두 장 씩만 하여 한 방에 마무리할까 하네요.


이번 여름 휴가 때 다녀온 곳은 가깝고도 먼 '대륙'입니다.


여행 1일



15억 대륙인민 중 절반 가량의 젖줄 노릇을 하는 바로 그 '江'.

티벳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그 기나긴 물줄기에서 나타나는 첫번째 대도시.


여행 2일



자연이 만든 거대하고도 아찔한 지형 속에 초라한 트랜스포머ㅋ


여행 3일




막고굴, 운강, 용문 안 부럽다는 이곳의 섬세한 조각들.




이곳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윤회도.




노천에서 900년을 버텨낼 수 있었던 건 부처님의 힘이었을까.


여행 4일



아무 데로 눈만 돌려도 보이는 고지대 호수들. 하지만 점점 머리가 깨질 듯 아파오는데...ㅠㅠㅠ


여행 5일



금방이라도 손에 닿을 것 같은 저 산봉우리의 해발 고도는 6023m.




800년이라는 세월까지는 느껴지지 않는 깔끔한 곰파를 품고 계신 관세음보살.




내일은 저 그림 같은 봉우리의 품으로... 갈 수 있을까???


여행 6일 (나름 하일라이트)



우기인데도 모습을 드러내는 문수보살.




위 사진 지점에서부터 두 시간만 열심히 걸으면 보이는 흔하디흔한 호수.




맘껏 몸이라도 던져보기엔 물이 얼음장보다 더 차갑게 느껴진다ㅠㅠ




다시 100m만. 더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이 동네 흔하디흔한 호수 2.







쳐다보는 각도, 구름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물빛.




금강수보살이 살짝 위용을 드러낸다.




이곳을 세상에 알려준 조셉 록 선생에게 경의를.




이런 세상 사는 곳 같지 않은 곳에도 인파가 바글거리게 만드는 대륙의 위엄ㅠㅠㅠ


여행 7일



해발 고도 4500m 쯤 되는 산자락에 저게 뭐하는 짓-_-???


여행 8일



7000m 상공에서 마주치는 설봉의 위용.




감히 단언하건대, 대륙 최고의 스낵.


여행 9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4000년 전 청동기 문명의 신비.







12년 전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물건.




이곳의 스타.

빅 사이즈 청동 가면.




스타 2.

튀어나온 눈알의 의미는???




스타 3.

아쉽게도 사진 속의 물건은 짭.




스타 4.




스타 5.




스타 6.

당시 인간들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이 당연할 저 두상은 도대체 어느 인종일꼬?




스타 7.

어떻게든 우리가 알고 있는 중원 문명과 연관성을 만들어내려는 게 이곳 학자들의 목표라는데 말입니다...


여행 10일



대륙 여행을 피곤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

어떤 경우라도 쾌적할 수 없는 저 어마어마한 인파의 기차역ㅠㅠㅠ




예전에는 2012km 짜리 노선이었는데, 얼마나 줄었을까.




최고속 300km/h를 가볍게 찍어주며 8시간이 채 안 되는 시간만에 2000km를 주파해낸다.


여행 11일


하북성에 사는 현지인 친구 집에 방문하여 대접받은 산해진미의 잔해.




북경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저렇게 일.일.이. 신분증 검문을 받아야 한다.

오늘도 대륙은 평화롭습니다...


여행 12일



유럽의 유명 예술지대를 베꼈다는 인상이 살짝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둘러볼 만한 곳.




그러고보니 이런 공장 설비를 둘러볼 기회란 것도 없었던 듯.




실제로 우리 세대에서 증기기관차를 타본 이는 없을 텐데,

괜히 추억 돋는 착각?




그래도 북경에 왔으니 오리 구이 한 마리는 드셔 줘야...




곁들여 별 생각 없이 양고기 구이 하나 추가로 주문했다가 당한 봉변.


여행 13일



요즘 말 많은 아시아나에서 내온 안 주느니만도 못한 기내식과 함께 휴가 끝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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