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베이스볼파크 전광판 내용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bullpen3

모바일 URL
http://m.baseballpark.co.kr
대표E-mail
jujak99@hanmail.net

KBS ‘토착왜구’ 어원 찾기에 전우용 “을사늑약 이후 사용”

작성일
19-07-13 21:36
글쓴이
퍼스나콘 ▷◁깊은슬픔
IP
220.♡.♡.69
글쓴이다른 게시물 보기
추천
1
조회
258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77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토착왜구’ 표현과 관련 정치권 공방에 이어 자유한국당의 ‘법적 조치’ 방침까지 나오자 어원 찾기가 이어지고 있다. 

KBS는 18일 <뉴스9>에서 일제강점기 이태현 선생이 쓴 정암사고라는 책에서 비슷한 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왜놈들을 꾸짖는다는 부분에 ‘토왜(土倭)’라는 말이 친일부역자란 뜻으로 사용됐다는 것이다. 

KBS는 “진왜는 진짜 왜구, 침략한 일본인, 토왜는 자생적인 친일부역자, 이런 식으로 쓰였던 글이나 일화들을 다른 곳에서도 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우용 역사학자는 20일 SNS에서 토착왜구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제가 만든 말이 아니라고 분명히 얘기’했고 KBS에서 묻길래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전 교수는 KBS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인 이태현 선생의 정암사고에서 유래한 말이라는 했는데 그것도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전 교수는 “을사늑약 이후 일본 침략자들의 주구 노릇을 한 한국인들에게서 ‘토왜’의 느낌을 받은 게 한두 사람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쌍’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이 그 말의 ‘사실 적합성’에 공감하여 자주 사용하는 것처럼, ‘토왜’라는 단어도 누가 창안했는지는 모르나 그 ‘사실 적합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결국 지식인들의 ‘문집’에까지 등재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유추했다. 

대한매일신보 “얼굴은 한국인이나 창자는 왜놈인 도깨비 같은 자”

전 교수는 “‘토왜’를 현대식으로 풀어 쓴 말이 ‘토착왜구’”라며 “1910년 대한매일신보에는 ‘토왜천지(土倭天地)’라는 글이 실렸다”고 소개했다. 

토왜를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병들게 하는 인종’으로 규정하고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는 것이다. 

(1) 뜬구름같은 영화를 얻고자 일본과 이런저런 조약을 체결하고 그 틈에서 몰래 사익을 얻는 자. 일본의 앞잡이 노릇하는 고위 관료층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암암리에 흉계를 숨기고 터무니없는 말로 일본을 위해 선동하는 자. 일본의 침략 행위와 내정 간섭을 지지한 정치인, 언론인이 이에 해당합니다.

(3) 일본군에 의지하여 각 지방에 출몰하며 남의 재산을 빼앗고 부녀자를 겁탈하는 자. 친일단체 일진회 회원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4) 저들의 왜구 짓에 대해 원망하는 기색을 드러내면 온갖 거짓말을 날조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독을 퍼뜨리는 자. 토왜들을 지지하고 애국자들을 모험하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시정잡배가 이에 해당합니다.

그러면서 전 교수는 지금 ‘토착왜구’라는 말이 유행하는 것은 1905년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을사늑약을 체결할 당시 토왜들과 같은 행태를 보이는 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전 교수는 대한매일신보가 ‘토왜’를 한마디 문장으로 정의했다며 “얼굴은 한국인이나 창자는 왜놈인 도깨비 같은 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 인해 국민들이 분열됐다”고 말해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이에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은 15일 “나 대표가 토착왜구라고 커밍아웃했다”며 “반민특위에 회부하라”고 논평을 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이양수 대변인은 15일 “친일매도 비판과 단어선택이 도를 넘었다”며 “모욕죄와 명예훼손죄 등 동원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가 반드시 이어질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평화당 문 대변인은 17일 “토착왜구의 사실관계 입증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맞받았고 정동영 대표도 “토착왜구가 21세기 대한민국 한복판을 휘젓고 있다”고 가세했다. 

.
.

조상님들의 혜안이 담긴 단어 토왜

Twitter Facebook Me2da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3110 허재 형 은근히 스튜디오 예능도 되네요 女神 소이현 21:27 12 0
73109 AEW 올 아웃 2019 확정경기(한국 9월 1일 FITE TV 어플 생중계) Xtreme 08-24 27 0
73108 한·일 GSOMIA 종료 관련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브리핑 퍼스나콘 플레이볼 08-23 45 0
73107 저는 민주당원인데 조국은 지명 철회 했으면 좋겠네요 [2] 女神 소이현 08-23 213 2
73106 [기사] 靑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 [1] 퍼스나콘 플레이볼 08-22 175 2
73105 [기사] 대법, 박근혜·최순실·이재용 '국정농단 사건' 29일 선고 퍼스나콘 플레이볼 08-22 56 1
73104 [YTN 돌발영상] '이름' 하나로 누군가를 미치게 할 수 있다! [3] 퍼스나콘 플레이볼 08-22 157 0
73103 크롬에서 인터넷이 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2] 퍼스나콘 ♡핫초코♡ 08-22 193 0
73102 휴대폰 무선 충전기를 하나 샀는데 [2] 퍼스나콘 ▷◁깊은슬픔 08-21 191 1
73101 민주당 "조국 딸 정도는 누구나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기회" [1] 女神 소이현 08-21 238 0
73100 이용마 MBC 기자 별세 [3] 퍼스나콘 플레이볼 08-21 237 1
73099 쎄일과 조ㄱ [1] 퍼스나콘 양무명 08-21 216 1
73098 강아지들이 주인 혈육을 알아보나요???? [6] 퍼스나콘 선배거긴안돼 08-20 295 0
73097 WWE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 2019 확정경기 (9.16 08시 IB 생중계) Xtreme 08-20 62 0
73096 홍콩 대부호의 세로드립 광고.jpg [2] 퍼스나콘 플레이볼 08-20 303 1
73095 '프로듀스 X 101' 조작 정황 포착.."이전 시즌도 포함" 퍼스나콘 ▷◁깊은슬픔 08-20 75 0
73094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퍼스나콘 플레이볼 08-18 74 1
73093 구혜선 감독의 페르소나 女神 소이현 08-18 187 0
73092 추신수, 논란에 입열다 "같은 상황 또 주어져도 같은 결정했을 것" [4] 퍼스나콘 ▷◁깊은슬픔 08-18 453 0
73091 [펌] 나경원 베스트 퍼스나콘 플레이볼 08-18 182 1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