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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희 소장 "일본의 급소는 일본여행"

작성일
19-07-17 09:40
글쓴이
퍼스나콘 ▷◁깊은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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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710104638675

▶ 김방희 :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회색지대가 너무 많고 두 번째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자리 혹은 자영업자들의 이해와 맞물려 있으니까 이걸 언론까지 주도해서 키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제가 효과적으로 일본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있어요. 불매운동 가운데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분야인데, 일본 관광이에요, 일본 관광.

▷ 김경래 : 일본 관광이요?

▶ 김방희 : 젊은분들이 너무 일본에 많이 가시거든요. 우리 여기 작가분들도 많이 가죠? 제일 좋아하는 데일걸요?

▷ 김경래 : 저도 가끔 가요.

▶ 김방희 : 그러니까 얼마나 불균형이 심화됐느냐하면 우리나라 사람 750만 명이 지난해 기준으로 일본에 가서 6조 4천억을 썼거든요.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한국에 절반도 안 되는 300만 명이 와서 2조 6천억을 썼어요. 불균형이 굉장히 심하거든요. 재방문율이 너무 높아서 그래요. 한번 갔다 오고 나서 너무 좋다고 그러면서 계속 가거든요. 63%나 돼요. 일본에 가는 외국 관광객 가운데 2위인데 30% 가까이 되거든요. 이게 왜 일본에 타격을 줄 수 있느냐하면 안 가기 시작하면 도쿄가 타격을 입는 게 아니라 지방을 타격을 입는데 특히 도쿄가 거리가 좀 있고 감정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관서지역이 타격을 받아요, 오사카 그다음에 후쿠오카, 한국 사람들이 거기도 많이 가죠. 기타큐슈 이런 데들이 타격을 받기 때문에, 물론 7월 21일 참의원 선거 전까지 그런 여파가 미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기적으로 일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타격을 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일본이 저희들 급소를 치고 들어오고 있는데 우리가 계속 주머니에 돈 찔러줄 수는 없잖아요.

▷ 김경래 : 그런데 이게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고 한다고 해서 이게 자제하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뭐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예를 들어 일본에 가는 것들을 어떤 규제를 한다거나 이럴 수 없는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 김방희 : 그건 안 되고요. 일본의 ‘파이브채널’이라고 우리로 치면 ‘일베’라고 할까요? 익명 사이트인데 굉장히 감정적이고 저급한 얘기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거기 보니까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끄러웠다.” 우리가 마치 중국 사람들에 대해서 얘기하듯이. 그러니까 이참에 한국 정부가 규제해달라,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건 아니고요. 정부가 나설 일은 이것 역시 아니고 우리가 자제하자는 건데, 6조 4천억 가운데 한 절반만 국내 여행으로 돌리면 어떤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느냐면 제 주장입니다만 우리 전체 소비의 한 0.4% 돼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소비자 정체되어 있거든요, 몇 년간. 이런 상황에서는 활력을 줄 수준은 되는 거죠. 그래서 일본 여행 가는 대신에 젊은분들이, 지역 경제를 위해서 지방에 가보시면 어떨까하는 게 제 제안입니다.

▷ 김경래 : 한 번 정도 평생 일본 가지 말아라, 이건 아니라 한 번 정도 반일감정 이걸 넘어서서 일본 자주 가니까 한 번 정도 국내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김방희 : 이번 여름 특히 저희 프로그램에서 그걸 앞장서고 있는데. 국내는 모르면서 일본의 구석구석을 너무 많이 알거든요. 예를 들어서 인구 3만 명의 소도시도 젊은분들이 많이 가세요. 가서 보면 한국 젊은 관광객들이 많거든요. 물론 저도 여행 때문에 간 건 아니고요, 저는 일 때문에 가끔 갈 때가 있는데, 그런 점에서 말씀드리는 거죠.

▷ 김경래 : 제 주위에 거의 뭐 몇 달에 한 번은 일본에 가는 친구가 있어요.

▶ 김방희 : 그런 분들이 있어요.

▷ 김경래 : 좋대요. 저도 가보니까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그 친구한테 “너는 친일파다.” 놀립니다, 농담 삼아서 놀리기도 하는데. 매력이 있기 때문에 가지 말아라, 이런 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여러 가지... 사실 국내 여행도 가보면 안 가봐서 그렇지 좋거든요.

▶ 김방희 : 매력 있는 데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일본이 관광 인프라가 잘되어 있고 또 젊은분들의 감성에 맞게 아주 취향 위주의 강점들을 지방들이 드러내고 있거든요. 가기가 너무 싸고 편해졌잖아요. 우리나라 항공 5곳에서 일본 소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게 26곳이나 돼요. 가고 싶은 곳은 다 가는 건데, 그러니까 요즘 저가 항공에서 이런 광고하시는 거 보셨잖아요. 우리 세대는 들어보지도 못한 일본 도시들 광고하고 있거든요. 그럴 정도로 일본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은 있는데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니라 조금 자제하면 어떨까, 불균형이 너무 심화돼서. 반도체 소재도 국산화하자는 판에 일본 여행 한 번쯤 안 가는 거 어때서 그래요? 그렇죠?

▷ 김경래 : 그런데 참 아까 불매운동부터 얘기가 쭉 진행이 됐는데 일본 신문에서 이런 칼럼을 썼대요. “25년 동안 때만 되면 한국 사람들 일본 불매운동 했는데 한 번도 성공을 못했다.” 약간 비꼬는 건데, 이거 참 억울한 일이에요, 사실 들어보면.

▶ 김방희 : 기분 나쁜데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어요. 중국 같은 데에서는 영유권 분쟁 있었을 때 관영언론, 관제언론이 나서서 그게 몰고 가는 면이 있는데, 우리는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

▷ 김경래 : 그렇죠.

▶ 김방희 : 언론이 보도는 하지만 이걸 하자, 이렇게까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런 면도 있어서 저는 기분 나쁘게만 듣지 말고 우리 언론이 가진 다양성 때문에 그런 거니까 이해해야 된다고 봅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그러면 오신 김에 이 이야기도 오늘 마지막으로 짧게나마 들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정부의 입장이나 이런 것들이 사실 제일 쉽게 말하면 약간 키를 높이 가느냐? 하이키로 가느냐, 로키로 가느냐? 이게 문제잖아요. 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어떤 게 지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보십니까?

▶ 김방희 : 합리적인 선택을 떠나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상대 급소를 칠 만한 게 없어요.

▷ 김경래 : 우리가요?

▶ 김방희 : 예, 그러니까 우리가 전략물자 수출을 하게 되면 수입 대체선을 쉽게 일본이 찾아낼 수 있는 상품들이 많아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마찬가지인데요. 그만큼 우리나라 대기업들, 세계 일류라는 삼성이나 LG전자도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지 못했어요. 2000년대 초반에 한 10여 년간 그런 회사들이 다 일본에서 철수한 적이 있었어요, 도저히 안 팔려서. 현대자동차도 워낙 안 팔리니까, 도쿄에서 현대자동차 보신 적 있으십니까?

▷ 김경래 : 못 봤어요.

▶ 김방희 : 그러니까 이번에 수소차로 다시 들어가면서 화제가 될 정도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일본의 약점을 쥐고 있는 게 거의 없어서 정부가 궁여지책으로 뭘 내놓긴 하겠지만 카드가 없다, 그러니 민간에서 나서야 되고 민간에서 쓰는 것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일본... 우리가 사드 때 고통받았듯이 일본 지방이 곡소리를 낼 수 있는 여행 자제 정도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 김경래 : 처음 듣는 얘기예요. 일본 여행이 급소다, 이것은.

▶ 김방희 : 저는 지방에 타격을 가할 수 있어서, 그때 사드 보복 때문에 중국 관광객이 국내에 안 들어오니까 제주도, 서울 명동 상권, 홍대 상권 같은 데서 그야말로 비명소리가 들렸잖아요. 그럴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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