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야기중에
집신장수와 우산장수 형제를 둔 노모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명과 암이 엇갈리는게 세상의 이치라고 합니다.

저는 아주 덥거나, 아주 추운 계절이 좋은 사람중 1인이라...;;;

난방이나 냉방 관련 제품은 덥거나 추워야 잘 나가기는 하죠 +_+ ...

아직 낮에는 덥긴 하지만 작년엔 공기까지 뜨거워 숨쉬기도 버거웠던 걸 생각하면
올 여름은 더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여름이 올해만 같으면 그래도 살 것 같은데, 저도 왠지 내년에 엄청 뜨겁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작년에는 에어컨 없이 지낼려니 정말 죽을 거 같았음~~

작년에 외근나갔다 죽을뻔한적이 3번이었는데 올해는 아직 1번입니다; 이대로 여름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ㅎ

작년에는 야간에 작업해도 더워 디지는 줄~~~

제 체감 순위와 똑같네요. 저도 작년이 제일 더웠고 김일성 죽었던 94년도 미친듯이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18, 94는 오피셜(?)입니다~~ 16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