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을 막을 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우리 국민을 막을 수 없다면 득보다
실이 큰 정책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순하게 입국을 막으면 감염자만 막는게 아닌 양국의 경제
교류도 막는 결과가 되니까요. 우한으로부터의 입국자를 막는게 최대한 가능했던 일입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와 교류가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국가들은 아직도 100% 입국금지 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대부분 대구나 청도에 거주 했던 사람들을 막고 있지요.
정부의 입장에서 2주 이상 크게 전염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라 좋은 결과를 생각했지만 생각외의
결과로 가고 있는것이지요. 정부의 안일함 이라고 하시지만 우리나라처럼 교류가 많은 국가에서
다른 나라를 향해 쉽게 입국 금지라는 벽을 칠 수는 없는겁니다.

쉽지않은일이란거 누구나 알겠지만 결국 결과로 이야기해야겠죠. 이번사태의 변명거리가 있다면 어쩔수 없었다라는 거밖에 없을텐데 나중에라도 왜 이리 될수밖에 없었는지 정말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