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마스크 줄서도 못사면 공포가 극에 달할듯
- 작성일
- 20-03-05 23:13
지금은 약국, 우체국, 다이소 등에 줄서도
마스크 못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운좋게 대형 4개를 샀지만
그 이후 몇번 더 줄을 섰는데
제 순서까지 온적이 없었어요.
공영쇼핑은 전화 연결된 적이 없구요.
인터넷에서는 위메프, 옥션 등에 KF94가 좀 풀립니다.
가격이 월요일, 화요일만 해도 3500원대가 있었는데
오늘은 없네요.
3900원이 있는데 해외 배송입니다.
판매자 말이 중국에 갔던 물건이 다시 오는거라네요.
배송 기간이 일주일..
기간 길면 안올 확률이 매우 높아요.
KN95 중국 제품은 3000원대가 있지만
이것도 중국 배송이라서
오늘 마스크 대책이 나왔는데
1주 2매 라는 부분이 좀 아쉽지만
5부제를 하면 짱개식 계산으로 줄이 5분의 1로 줄어드는거자나요.
그러면 마스크를 살 확률이 막 올라가구요.
자기 요일에 갔을때 마스크를 구한다면 안심이 될거 같아요
근데 만약에 줄을 섰고, 주변 약국을 다 돌았는데도
마스크가 없다면
그때부터는 사람들 공포가 극에 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제가 갖고 있는 마스크는
KF94 대형 16장, KF80 소형 6장, 일회용 마스크 20장 입니다.
이걸 엄마, 조카와 같이 써야 하기에
조카는 지금 개강이 연기되었기에 아예 외출을 막고 있구요.
저는 KF80 마스크를 10일 썼고
지금은 KF94 마스크를 3일째 쓰고 있어요.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마스크 3장으로 지금까지 버텼습니다.
근데 마스크가 한자리수로 줄어들면 그 공포심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