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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를 두고 한국과 대립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다음달부터 스마트폰과 반도체 부품에 대한 한국 수출을 규제할 예정'이라고 산케이신문이 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TV와 스마트폰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반도체 제조에 필수인 '리지스트'·'에칭가스'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다음달 4일부터 시행합니다.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양국 관계가 현저하게 훼손됐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출관리를 하는 것이 곤란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조치가 징용 배상 소송을 둘러싼 사실상의 대항 조치"라며 "일본정부가 다음달 1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는 세계 생산량의 90%를, 에칭가스는 70%를 일본이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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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네요.

개인적으로 일본산 제품 쓰는 게 딱 2개였는데

미즈노 런닝화, 소화제 카베진알파

런닝화는 좀 싼 일상화랑 운동할 때 신는 중가 이상의 타사브랜드로 이원화(?)해서 구매 중이고

소화제는 다른 것 찾다가 건강상 문제도 있어서 12시간 이상 공복 유지하기 위해서 밤에 먹는 걸

거의 없앴더니 뭐 딱히 대체재가 필요하지는 않게 되더군요.

불매 운동한다고 일본이 망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저 양심 없는 쓰레기 국가에게 더 이상 이익을 가는 건

계속 보고 싶지 않네요. 

완전한 산업 독립은 불가능하겠지만(기초 산업 분야 격차가 큰 편이니 -_-) 

그래도 많은 부분에서 탈일본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