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최근에 또 봄이 오긴 한 모양인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결혼소식이....

울엄니는 항상 제가 결혼식 간다하면 말씀하시죠

남 결혼식 가다가 늙어죽겠다고-_-

뭐 역시나 어르신들의 선견지명은; 쿨럭;;;




하고자 하는 얘기가 이건 아니고요;

제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봐요..

요즘은 결혼한다고 하는 사람들 신부나, 혹은 결혼하는 신부들이

안 이 뻐 요 ;;




신부는 원래 이쁜거자나요;

아니 돈을 그렇게 들여서 화장을 하고 그러는뎁;;

오늘도 5월에 결혼할 학교 후배를 만나는데..

이 친구가 그래도 나름 퀸카였는데...

카톡에 올려둔 웨딩 사진을 보니...

햐...

나이 속일 순 없구나라는 생각이...-_-







그러면서 한편,

내가 결혼한답시고 웨딩사진 찍으면,

참 볼만하겠구나라는 불안감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