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소형차랑 대형차 차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대형차급에서도 벤츠냐 BMW냐 하듯이 ㅇㅅㅇ

하긴 저는 그런것도 별 개념이 없으니...
가방쪽도 별 개념이 없나봐요...ㅠㅠ

지갑바꾸는 것 때문에 머니클립을 찾아보는데 루이비똥 샤넬 프라다 등등
확실히 눈이 가긴 하데염...
하나 사면 기본 10년 정도 쓰는데 연식따지는 매니아도 있져....

그런쪽 매니아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저는 시계, 지갑, 자동차 등등의 명품에 대한 관심이 워낙 바닥이라..ㅠㅠ

해줘본적은 없는데

돈 생겨서 결혼 할 때 되면 하나쯤은 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돈 생길리 없고 결혼할리 없으니;;;

저는 해외 나갔다가 그쪽에서 가방 저렴해서 하나 사줄까 했는데...
싫데요...

그래서 와이푸 좋아할만한 특이한 아이템들만 몇개 집어들고 왔..

저도 차이가 큰줄 모르겠는데...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하아...전 아무리 봐도 몰겠...

오히려 10~20만원대 제품 중에 특이하고 예쁜 것 많이 보이던데...
쓰다가 낡으면 버리면 되고...

명품백을 사는 것도 웃긴데,
그걸 남자가 선물해야 한다는건 더욱 웃기다고 생각해서요.
연봉 수억 버는 사람도 아니고 연봉 수천 버는 사람이 백 하나에 수백이라니..

자기들끼리야 그러건 말건...
그게 일반적인 사회문화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런거 슬슬 확장되다가 어느새 상업성으로 떡칠된 사회문화식으로 자리잡더라구요..

스스로 매매혼으로 가는 길이라고 봅니다.

선물하기를 강요당한다면 뭐 그런쪽 부분도 있을것 같아요~

어무니한테는 한번 사드리고 싶긴 한데ㅎㅎㅎ

자 용돈 모으기 시작!!!

뭐 자기 돈이 남아돌면 사든 말든 상관 없는데 선물로 사달라고 강요하면 짜증날듯

저는 왠지 샤넬이나 그런 매장을 보면 거부감이 일어서...ㅠㅠ
들어가보지도 못했어요...

일반론인데,,, 선물이 브랜드화 & 가격화 되는 것에 거부감이 가더군요.

뭐 합리적 소비가 대중적이 되면, 그런 부분에 대한 자정작용의 역할을 하겠지요.
명품에 대해서는 그러지 못하니, 점점 더 매장은 커지고 가격은 올라가는 듯...

지하상가 싸구려 가방 들고 다니는 사람인데요 ㅎ 쓸만합니다.
이것 저것 넣고 다니니까 좀 커야하고 가방 흠집나도 상관없고.
현장에 나갈 일 있으면 가방 아무데나 그냥 놔둬도 신경 안 쓰이고,
필요에 따라 사용합니다~예 ㅡ,,ㅡ

가끔 울 와이푸가 일상에서 하고 다니는 것 보면...
히피스럽기도....킁...

남자들 시계에 비교하기도 하죠.ㅎ.

하아....저는 시계 무용론자라서...ㅋㅋㅋ

남자의 시계와 여자의 빽이 딱 대치되는 것 같네요..^^

전 남친한테 선물한 적 이써여. +ㅁ+;;;; 브리프 케이쓰.; 맘 고생 오래한 이직이 되서..오래 오래 쓰라고 존거 사줬던 것 같아여. ㅋ

씽 임호...제가 요즘 맘 고생이...어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