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쌤, 장원진 이런 분들이 정말 타이거즈 킬러였;;;

지금이야 같은 편이 되었지만;
제가 한화 경기만 보러가면 이범호가 홈런을 뻥뻥 날려서 저를 좌절시켰는데
어릴적엔 이범호급의 안쌤이었쥬 ㅎㄷㄷㄷㄷ

...뭐야 야구티입고 축구해서 골 기록....?!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염!!

저도 어린이날 93년이나 94년일텐데, 태평양하고 도원구장에서 하는 경기를 아버지따라 간 적이 있습니다.
잠실만 다니던 꼬꼬마가 본 도원구장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지요 +_+

이런 황무지에서도 야구를 하는구나 싶어서? ㅋ

저의 도원구장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억은...

1995년 시즌 최종전이었는데... 그때 LG랑 반게임차 1위여서... 그 경기 반드시 이겨야 자력 1위 확정짓는... 그 경기가 마침 도원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여서(태평양 유니폼 입고 뛰었던 마지막 경기였죠) 혼자서 도원구장 가서 봤었는데...

문화적 충격이 상당했더랬지요. 특히... 그 화장실 임팩트는 너무나도 강렬해서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음.

도원구장의 화장실 ㅋㅋㅋ 복도 ㅎㅎ

맞아요. 무슨 화장실이 문 비스무레한 것도 없고.. 걍 복도로 보이는 곳에 줄줄이 서서 쏘고 있던... ㅋㅋㅋ

진짜 충격이었...

저는 도원구장도 그럭저럭 있을만 했는뎁;;; 광주구장도 거의 똑같았거든요.
광주구장을 제일 먼저 가봤고 그담이 잠실 그리고 도원 ㅋㅋㅋ

도원구장 앞에서 팔던 통닭들이 떠오르네요. +_+

ㅋㅋㅋ 저도 롯데 어린이 회원이었기는 했지만

야구장은 고딩때 몇번 가 본 이후로 안가봤네요

어린이날 가줘야 진정한 어린이회원 자격이 있는 겁미다!!

저는 어린이날에 시구해봤어요 훗.
시구한거보다 포수 바로 뒤에 중계진이나 기록원 들어가는 방에서 경기 본 게 더 자랑 ㅋ

오오오오오오오옷! 능력자!

1/10 이었어요 :)
아니, 열한명이었던가?;;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나가셨군여!

만수아저씨가 다른 애 공 받아서 정작 경기내내 기분이 별로였어요 ㅋ

어린이날 랖옹이랑 같이갔던 넥센경기가 생각나네요. 아니 정확한 내용은 이제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ㅋ
뭔가 지고 있다가 겨우 역전했는데. 김상현 수비삽질이랑.. 누가 블론했었지.. 한기주였나; 여튼 역전패 아오

아오 ㅋㅋㅋㅋㅋ 흔한 타이거즈의 경기내용이네여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