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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1차대전 갈리폴리전투 97주년이군요...

작성일
12-04-25 15:54
글쓴이
퍼스나콘 일주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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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세계 1차대전사 책 한 권 읽었는데...

그 책을 읽게 된 계기가 '갈리폴리 전투' 때문이었네요.



1차대전 초반의 전투들 보면...

기관총같은 대량살상무기에 있어서는 발전을 이루었지만 전투 교리은 발전하지 못해...

기관총 드르르 갈겨대는 곳으로 무작정 보병들을 닥돌 시켜 하루에도 수만명씩 사상자가 발생하는 전투가 즐비했었는데...



그중에서도 대참사가 벌어진 전투로 꼽히는게 터키지역에서 벌어진 갈리폴리 전투죠.



그중에서도 첫날 벌어진 전투 요약한 블로그글 함 퍼와보면...

=========================
http://www.cyworld.com/secondgoods/7196582


갈리폴리 전쟁은 동맹군측의 터키와 연합군 측의 영국이 싸운 전투입니다. 여기에 호주와 뉴질랜드는 영국에 지원군을 파병하죠. 이것이 바로 ANZAC입니다. ANZAC은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의 약자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연합군이라는 거죠.

1차 전쟁때 영국은 해군만으로 갈리폴리 반도 점령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후 육해군 양공작전을 구상합니다. 이때 ANZAC은 갈리폴리 반도 끝의 ANZAC 해변(이 전투 이후 붙은 이름입니다)에 있었고 터키와는 치열하게 참호를 맞대고 대치중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조금이라도 얼굴이 보이면 총알이 날라오는 그런 대치상황입니다

ANZAC에게 터키 참호로의 진격 명령이 내려지죠. 그냥 뛰어가라는 것은 아니고.. 4시 30분에 터키 참호로 포격을 하고 그 포격으로 터키군이 참호속으로 숨고 진열이 엉망이 되면 ANZAC이 터키군 참호로 돌격하는 시나리오 였습니다. 이 자체로도 좀 무모한 작전이데...

포격이 4시 23분에 이루어 집니다. 다들 4시 30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쌩뚱맞게 말이죠. 그리고 포격이 끝나고 7분이 지납니다. 먼지가 다 가라앉고 터키군이 다시 진열을 가다듬었는데...

4시 30분에 터키참호로의 진격명령이 떨어집니다. 당시 지휘관은 참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해변에서 통신으로 지시를 하고 있던거죠. 참호쪽 상황을 전혀 모르고 그냥 약속된 4시 30분에 진격을 명령한겁니다.

1진 진격... 터키군을 총알 받이... 2진 진격.. 또 총알받이.. 3진 진격 또 총알받이.

이렇게 2분간격으로 3차례 진격을 했고 10분만에 ANZAC군은 (돌격대)병력의 90% 잃어버립니다.

싸우다 죽은 것도 아니고 그냥 터키군 참호를 향해 달려가다가 총알받이로 죽어버린거죠. 이런 상황인데 지휘관은 계속 통신으로 "진격"을 지시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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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생뚱맞게 4시 23분에 포격이 시작된 이유가 지휘관들의 시계를 서로 안맞췄고 뭐 이런 얘기도 있고...

만약 그래서 30분이 아니라 23분에 포격이 이뤄졌으면, 보병부대 지휘관은 포격이 이뤄질때 돌격 명령 내렸으면 되는데..

고지식하게 30분까지 기다리다가 돌격을 지시했다고... --;;;


아.. 30분까지 기다린 이유는 위 블로그글에 적혀 있긴 하네요.



여튼... 호주군에게 있어서 경악할만한 참사로 기록되어 있는 갈리폴리 전투.


그 갈리폴리전투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호주 젊은이들이 산화한 그 날이 1915년 4월 25일.

정확히 97년전 오늘이라네요.



호주에서는 오늘이 현충일과 같은 날이라는 듯...


터키의 갈리폴리에서는 지금쯤 호주 현충일 의식이 진행되고 있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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