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자기전에 이리저리 농구관련 얘기들을 보는중에 올 시즌 6강에 누가 떨어질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네요..

일단은 KTF는 힘들다고 보여지고...
나머지 세 팀이 문제네요..이번시즌 중반을 지나가면서
헉헉거리는 팀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팀이 나타나서
더 궁금해 집니다..ㅋㅋ

KCC는 지난주 까지만해도 페이스가 더 떨어지겠거니...했는데
뭔가 맞아나가는 이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고..
삼성도 9연승으로 치고 나갔고..오리온스도 반짝 연승...
전랜도 서장훈 영입으로 분위기 일신...
LG도 부상에서 돌아온 고참들의 가세로..삐끗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담배는 워너도 없고 우리나라 선수들이..너무 힘들어 힘들어...해도
꾸준한 모습이고...거품일지도 모르겠다던 모비스도 잘 해주고 있고..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동부는 어찌됐건 올라가겠고 말이죠..

한 팀이 빠졌군요..SK,....ㅋㅋ 많은 분들이 우려했듯이..에이스의 가세로
강팀인듯이 공격적인 플레이만 신경쓴 SK죠....방가 이전에..5할은 버거웠지만
그나마 끈기있는 모습을 보여줬던게 감독이 말했듯이 수비의 힘이라 생각하면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셰넌과 태술이의 폼도 많이 떨어졌고 말이죠...

개인적으론 KTF,오리온스,SK,...한자리를 KCC가 가져가지 않을까..하는데요..그러고보니
현재 7 8 9 10위 군요...

KCC는...하승진이 다시 돌아오면 또다시 버벅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요즘같이 스피드를 끌어올려서 재미보는 팀을 하킬이 돌아와서
다시 높이농구나 해볼까..?해서  버벅거리게 만든다면 허재는 정말.ㅋㅋㅋ

의외로 제 느낌이지만 LG도 좀 불안해보입니다..완성도 면에서 현재 6위까지의
팀들중에 가장 설익은(?)팀이라 보여져서요...콕 찝어낼수는 없지만...말이죠..

전랜은 서장훈과 마음만먹으면 득점이 가능한 포웰이라는 걸출한 용병이 있기때문에
믿음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