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최근에 골때리는 연패에 빠져있는 신이치입니다..
연패도.. 가장 속이 쓰라리는.. 한폴더씩 나가리라는 가장 좋지 않은 테크를 타고 있네요 ㅜㅜ

99회차에 산왕과 아약스 쓰나미에 대략 150정도 올릴 수익률이 한순간에 날라가고..
100회차에는 설마 너희가 홈에서 연속으로 삽들겠냐 하고 믿었던 동부때문에.. ㅜㅜ
이번회차는 총알도 좀 없고 해서 3만원정도 갔는데.. 주력 2만원짜리가 35배짜리였죠..
지금 확인하니 동부만 삑사리 나고 나머지 8게임은 모두 킬 ㅡㅡ;;
전창진 감독과 화이트에 대한 온갖 분노가 머리를 떠나지 않는 하루가 되었네요..

98회차도.. 조금 무리해서 간게 탈이 나더만.. 아효..
조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프로토였네요..
조합만 잘 갖추었어도.. 2회차에서 대략 100이란 숫자는 얻고 갔을듯 한데..
많이 많이 아쉽고.. 담회차는 국농 5경기만 있어서 패쓰할까 합니다 ㅋㅋ
물론 분석은 할 생각이어서 혹시라도 베팅은 할 수 있겠지만.. 한 5000원만 ㅡㅡㅋ

저의 베팅방식은.. 축구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토프세이 카페에 가면 상당히 좋은 분석을 해주시는 3분의 의견을 많이 참고 하는 편입니다..
그분들의 내역도 많이 참고하는데.. 거기에 느바와 국농을 함께 가는 편인데..
이걸 한번에 쭉쭉해야 하는데 저 같은경우는 짬짬이 분석 읽고 하고.. 또 조금 후에 분석 좀 떠올려보고 하고..
이러다 보니 중복이 자주 되더라구요 ㅡㅡ;; 이제 이런 좋지 않은 버릇은 좀 버리고..
배당이 떨어질까봐 좀 조급증도 있는거 같은데.. 그래봤자 몇퍼센트이니..
이젠 꼼꼼하게 정리해서 마감날에만 베팅하고 이후엔 신경을 쓰지 않을까.. 머 그런 방식으로 할까 합니다 ㅋ
머.. 뻘글 그만쓰고 ㅋㅋ

오늘 본 국농 & 느바 한경기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컨디션도 별로이고 비도 질질 내리고 해서 모든 약속 취소하고.. 초콜릿 먹으면서 농구경기에 심취하면서 쓰린 속을 달랜 주말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덕분에 농구는 실컷봤네요 ㅡㅡ;;

첫번째는 느바 샌안토니오와 토론토의 경기입니다..
앞으로 샌안토니오 픽하실 분들은 조금 피하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유는.. 최근 너무 외곽슛으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그게 막힐 경우는 올랜도와의 경기때 처럼 철저하게 막히는 편이고..
확실히 골밑이나 돌파에 의한 공격은 많이 줄었고.. 핀리나 진호, 맷보너의 3점에 많이 의존을 하는 경기를 했습니다..
머 토론토가 외곽슛 수비가 잘 안되었기에 더욱더 그랬나 싶기도 한데.. 좀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상황에서도 지나치게 3점에 의존하다보니 경기가 아슷흐랄하게 흘러가고 뉴올경기때 처럼 역전당하는 경기도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맷보너라는 센터.. 분명 좋은 선수인데.. 글쎄요.. 센터가 골밑 비우고 3점을 던지는게 팀에 얼마나 득을 줄지는 좀 고려해봐야겠더군요..
올 시즌 샌안토니오가 3점슛 시도가 전체 팀중에서 4위라는 사실은 꼭 기억을 해야 할 것 같구.. 골밑이 좋은 팀과 대결을 할때는 그 팀의 성적이 조큼 좋지 않다라도 생각해볼 팀이 샌안같네요.. 일단 앞으로 5할 미만의 승률팀들과 게임이 계속 이어지던데.. 흠..


두번째.. 삼성과 KCC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 그나마 최근에 본 장판네 경기중 가장 볼이 잘 돌아가는 경기더군요..
강병현이라는 선수가 외곽에 있으니 숨통이 트인다고나 할까요.. 팀에 좀더 이 선수가 녹아 들어 간다면 전력이 꽤나 상승할 것으로 판단이 되는 장판네이고.. 삼성은.. 후반 막판에 이정석이 만들어준 이규섭의 3점슛이 결정적이더군요.. 래더의 활약도 상당히 좋았구..
5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보면 래더와 이규섭이 참 좋은 활약을 해주더군요 ㅎㅎ 성질이 머 같아도 둘다 참 잘 한다능 ㅡㅡ;;
그나즈나 허감독.. 연패 언제 끊을것일지..


세번째 경기.. 오리온스와 SK.. 이건 간략하게 채널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부주력으로 본것인데..
진짜 오리온스 다운 경기였습니다.. 3쿼터중반 까지 잘 풀어가다가.. 3쿼터 후반부터 4쿼터에 와르르 ㅡㅡ;;
오리온스가 좀 생각해볼 문제가 많은 경기였다고나 할까요..
일단 턴오버가 넘흐 많습니다.. 매 경기 평균 턴오버 갯수를 올리고 있으니 얼캐 팀이 잘 돌아갈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나친 크리스에 대한 의존.. 크리스가 분명 좋은 선수지만.. 갠적 생각으론 래더나, 담배네 챈들러 만큼 확실한 에이스로 부르기엔 좀 부족한 선수입니다.. 근데 답답한건.. 그런 크리스를 제외하면 스코어러가 그닥 보이지 않는거..
오늘 마이클 조이너가 3점을 넣었던가요.. 무튼 지대 삽들고 5반칙 퇴장.. 그나마 경기를 버텨나간건.. 이동준의 엄청났던 필드골 성공율과 이현준의 방가에 대한 좋은 수비때문이었는데.. 3쿼터 이현준이 4반칙걸리고 이후에 방가의 슛감각이 돌아온이후 밀리기 시작하더군요..
가넷이 있을땐 그나마 높이로 먼가를 해보는 모습이었는데.. 가넷이 나가고 난 이후엔 팀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스탈이 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상식 감독의 상식을 넘어서는 팀전술..

현재 6강에 갈만한 팀으로는.. 모비스 & 담배 & 전랜 & 삼성 & SK & 동부..
이렇게 꼽을 수 있겠고.. 그외에 LG나 장판.. 이 두팀이 괜찮아 보이고.. 오리온스나 케텝은 좀 힘들지 않나 싶네요..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오리온스는 이번시즌도 그닥 답이 없어 보이는듯..

무튼.. 101회차에서는 좋은 픽들 하셔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