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번회차 KBL은 너무도 어렵고.. 그나마 잘 찍어내는 NBA나 대충 몇자 적어볼려고 합니다..

그전에.. 어제 좀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죠.. 동부의 빅3인 보스턴, 클블, 올랜도가 모두 원정에서 상대적으로 약체로 생각하던 팀들인 뉴욕과 워싱턴과 토론토에게 패했습니다.. 그리고 댈러스 역시 멤피스와의 원정에서 20점차이의 대패를 당했고.. 그나마 디트로이트만이 LA 클리퍼스에게 원정에서 1점차의 신승을 거둡니다 ㅡㅜ만약 어제가 프로토 데이였다고 생각한다면 끔찍하네요..

공통점은.. 모두 원정경기였다는 겁니다.. 아시겠지만.. KBL은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엄청난 차이는 아니죠..
하지만 NBA에서는 아무래도 홈경기에 좀더 유리하게 불어줄 수 밖에 없죠.. 역시 티켓판매량이 걸려있으니..

이제 강팀들도 많이 분석이 되었고, 특히나 보스턴 처럼 빅3가 어느정도 나이가 있고.. 교체멤버가 충분하지 못한 구단들이 체력의 문제점을 드러낼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는건.. 분명 강한 팀이지만.. 그게 홈이 아니고 원정경기라면.. 그리고 상대전적이 엇비슷하다면 그 경기는 역배당으로 한 번 잡아보는 것도 괜찮다는거죠 ㅎㅎ
가능하다면.. 홈팀의 사이드로 가는게 좋아 보이니다 ^^

이제 간략하게 경기들 한 번 보죠..

애틀랜타와 올랜도의 경기.. 와.. 이 경기.. 참 애매하죠 ㅋㅋ
어제까지 두팀모두 최근 10경기 전적이 8승 2패입니다.. 분위기 좋네요..
애틀의 홈경기 전적은 15승 2패이고.. 올랜도의 원정경기 전적은 12승 5패 입니다..
배당이 얼마나 나오려나 몰겠습니다.. 분명 애틀이 정배당으로 나오겠죠..
홈극강인 애틀랜타와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은 올랜도 인데.. 모든것이 박빙 같네요..
비비가 이끄는 포인트 가드쪽은 애틀쪽이 웃어주지만.. 조존슨의 득점력은 터글로우나 루이스가 맞불을 놓을 수 있구..

골밑은 역시 어깨뽕 하워드가 있긴 하지만 호포드와 스미스가 최소한으로 막아 줄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 갈 듯 한데.. 애틀랜타의 홈에서의 위력은 먼가 특별한 것이 있기에.. 패쓰게임이지만 웬지 애틀랜타의 사이드로 흘러갈 거 같네요..

다음 경기는 클리블랜드와 샬럿의 경기입니다..
홈극강 클블과 원정 삽질 샬럿.. 그냥 보면 1.0X 배당이 나오는 클블이 좋아 보이지만..
주의사항은 클블의 오랜 지킴이 센터 Z맨이 부상으로 결장할 수 있다면.. 바레장 하나 믿고 가야하는데..
의외로 샬럿의 골밑이 강하죠.. 사실 말이야 일캐 하지만 결국 킹 하나 믿고 클블가도 되긴 하지만.. 찜찜한건 어쩔수 없네요..
거기다가 올시즌 좋은 활약을 했던 모윌이나 다른 외곽슛터들의 감각이 떨어지고 있다는것과..
바레장이 선발로 나오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벤치멤버들의 얄팍해짐.. 이런 것들은 팀의 불안요소 같네요..
믿을건 역시 킹입니다 ㅡㅡ;;
관심이 가는 것은 클블의 홈경기 성적은 17승 무패이고 샬럿의 원정 성적은 3승 10패입니다 ㅎㅎ 이건 좀 솔깃하네요

워싱턴과 토론토의 경기.. 아효.. 클블을 꺾은 워싱턴과.. 올랜도를 꺾은 토론토.. 누가 기세가 더 좋을려나요 ㅎㅎ
토론토가 오늘 밀워키와의 경기가 있으니 좀더 지켜봐야겠네요.. 전력은 분명 보쉬가 버티고 있는 토론토인데..
워싱턴 홈이라는게 조금 걸리네요 ㅎㅎ 패쓰..
5승 12패의 홈성적 워싱턴과 7승 11패의 토론토의 원정성적.. 어디에 더 믿음이 가세요?? ㅎㅎ

보스턴과 휴스턴의 경기.. 딱 보면 보스턴의 사이드가 맞습니다..
휴스턴이 동부쪽 원정을 다니면서 체력적인 문제도 이제 많이 드러날것이고..
근데.. 어제 경기 뉴욕에게 패할때 팀의 기둥인 가넷이 다리를 좀 절뚝거렸다.. 부상이다.. 그런 말이 나오네요..
장단지쪽을 걷어차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나올 수가 있을까 궁금하네요..
클쓰마스 매치 이후로 보스턴의 폼이 많이 떨어져있구.. 레이앨런과 론도가 말다툼하는 장면도 눈에 보였구..
그나마 반가운건 폴피어스의 득점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거네요..
상대팀 휴스턴도 딱히 좋은 상황은 아니죠.. 야오야 체력은 늘 저질이고.. 티맥은 열정을 잃었고..
그나마 아테스트가 어느정도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이 경기도 맘놓고 픽할 경기는 아닌거 같네요..
일단 가넷의 상황 체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보스턴은 홈에서 18승 1패를 기록중이고 휴스턴은 원정에서 10승 10패를 기록하고 있군요 ^^

뉴저지와 멤피스와의 경기.. 첨에 뉴저지로 가볼까 했는데.. 멤피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네요..
산왕과도 박빙의 경기를 했었구, 댈러스도 잡아 버렸고.. 흠..
무엇보다 뉴저지는 늘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게 맘에 걸리군요 ㅎㅎ
최근 멤피스의 신인 마요의 득점력이 상당하다는 것도 뉴저지 픽을 어렵게 하네요.. 다만 멤피스의 원정성적이 2승 13패 입니다 >_<
쉽게 픽할 경기는 아닌거 같네요..

밀워키와 필라델피아의 경기 입니다..
프로토할때마다 엿먹이는 밀워키.. 분명 이 팀의 멤버들의 구성만 보면 좋습니다.. 레드와 제퍼슨과 골밑의 보것..
근데 성적은 막장.. ㅜㅜ
필라델피아도 브랜드의 영입으로 보스턴을 위협할 팀으로 평가받았지만 이기의 부진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가고 있습니다..
밀워키가 홈에서 9승 5패를 기록하고 있고 레드나 제퍼슨의 득점력과 앤드류 보것의 골밑 장악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필라의 원정성적이 6승 12패.. 최근 밀워키의 10경기가 6승 4패라는 것.. 이런 것을 생각해볼때..
이 경기는 밀워키가 어렵게 가져가지 않을까 싶네요.. 부주력에 밀워키를 데려갈까 합니다..

아!! 그리고 추가사항인데 밀워키의 센터인 보것이 토요일 경기때 부상으로 인해 오늘경기도 결장했네요..
보것이 있고 없고 차이는 꽤나 있기에 일단 좀 고민은 해봐야겠습니다..

미네소타와 오클라호마 시티 경기..
ㅎㅎ 미네가 좀더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홈에서 불스도 잡았는데 ㅎㅎ
미네는 홈에서 4승 12패고.. 오클라호마는 원정에서 1승 15패군요 >_<
최근 10경기의 흐름도 미네가 무려 4승을 거두고 있다는 것도 분명 미네소타의 손을 들어주네요 ㅎㅎ

덴버와 마이애미의 경기.. 이 경기 배당이 얼마나 나올려나요..
오늘까지 두팀이 최근 10경기에서 똑같이 6승 4패를 기록할 정도로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특히 마이애미는 최근에 클블도 격파했고.. 연장무패의 뉴저지도 제압을 했죠..
덴버 역시 뉴올리언스를 격파하는등.. 상승세의 두 팀인데.. 경기는 덴버로 기울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
뉴올전에서는 빌럽스가 부진했지만.. 그의 상대는 다름아닌 폴이었죠..
마이애미의 가드가 폴의 기량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건 모두 알고 있습니다.. 빌럽스와 멜로의 득점력과 네네의 골밑 장악..
거기다가 골밑의 도우미 마틴까지.. 이것을 마이애미가 상대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결국 웨이드가 얼마나 슈퍼맨 모드가 되는가 하는 것이 관건같은데.. 가드라인과 포워드 라인과 센터라인에서 전체적으로 무게감을 주는 덴버가 우세할 거 같구.. 저는 이경기 일단 주력으로 데려갈려고 합니다..
덴버는 홈에서 12승 4패이고 마이애미는 원정에서 6승 9패네요.. 후후

피닉스와 인디애나의 경기입니다.. 아효.. 도깨비 군단 인디애나네요..
홈에서는 피닉스가 10승 6패.. 인디애나는 원정에서 5승 12패를 기록중이고..
최근 10경기 전적은 피닉스가 7승 3패로 확실히 상승세입니다..
아마도 배당이 1.1X대의 저질 배당이 나올거 같군요.. 백투백경기가 아니니 샤크도 정상대로 나올것이고..
내쉬와 리치의 라인도 훌륭합니다.. 피닉스가 많이 우세하겠지만.. 이상하게 인디애나가 그런게 있더군요 ㅎㅎ
그래도 저는 이 경기 주력으로 데려갈겁니다 ㅎㅎ 세비야 1.2도 가져갔는데.. 1.1이면 훌륭하죠.. 문제는 1.05를 줄까하는거..

유타재즈와 뉴올리언스의 경기..
이 경기 참 몰겠네요.. 제 기억엔 폴이 데롱이에게 늘 어려운 경기를 쳘친거 같은데..
거기다가 올해는 많이 퇴색했지만 홈극강의 유타.. 최근 분위기는 7승 3패의 뉴올이 4승 6패의 유타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홈에서 12승 4패의 유타지만.. 뉴올 역시 원정에서 9승 6패라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죠..
일요일에 덴버에게 20점차이로 밀리던 경기를 폴의 원맨쇼로 따라가고 마지막에 폴이 턴오버를 하고..
거기에 웨스트의 정줄 놓은 플레이가 결국 패전으로 이어졌는데.. 최근의 폴의 모습이 좀 안타깝습니다..
팀원들이 폴을 전혀 도와주지 못하고 있는데..
챈들러는 예전 모습으로.. 웨스트는 점점 포스트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다만.. 일요일 경기에서 백업포스트 요원인 암스트롱이 챈들러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면서 많은 득점을 올린점..
그리고 챈들러가 돌아온다는거.. 결국 포스트가 약한 유타가 고전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데롱이와 폴의 대결에서 갈려 질 듯 합니다..
주력으로 가져가긴 애매하고 글쎄요 ㅎㅎ 저는 로또에 뉴올승으로 가져가볼까 하네요.. 그래도 폴인데 하는 생각이 ㅎㅎ

포틀랜드와 디트로이트의 경기..
일단 포틀은 로이가 못나올거 같구요.. 하긴.. 못나오고도 선수들의 열정으로 보스턴을 잡긴 했죠 ㅎㅎ
그에 비해 디트로이트는 아직까지 부상선수가 없는 것으로 나오네요.. 그말은 라쉬드월라스가 나온다는 건데..
현재 7연승의 디트로이트는 원정에서도 9승 6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포틀랜드 역시 홈에서 12승 4패라는 훌륭한 성적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포틀랜드가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거기다가 디트로이트의 선수들은 정말 노련하고 백업요원들도 상당하죠.. 로이가 없는 포틀랜드의 젊은 선수들이 상당히 고전할 거 같습니다.. 최근의 AI도 감각이 엄청났습니다.. 포틀의 사이드로 흘러갈 경기로는 보이지 않고..
특히나 주력으로 픽할 경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로또로 디트로 가시는건 어떤지 ㅎㅎ

골든스테이트와 호수네 경기입니다..
최근 분위기가 다시 활활 타오르고 있는.. 6연승중인 레이커스가 원정으로 떠나군요..
거기다가 백투백 경기입니다.. 호수네의 원정성적은 9승 4패로써 수준급이고.. 골스는 홈에서도 6승 7패군요..
맘에 걸리는건.. 골스의 무념무상 외곽슛들이 쏙쏙 들어가는 상황이 좀 맘에 걸리군요 ㅡ_ㅡ;;
근데.. 돈넬슨 감독의 농구 스탈은 역시 수비는 접고 공격으로 풀어 가는 스탈입니다.. 그런 스탈의 골스의 상대가 레이커스..
레이커스의 공격력은 그 어떤팀 보다도 상위권이죠.. 코비나 가솔 같은 선수들이 공격력으로 맞대응한다고 생각한다면 ㅋㅋ
대략 레이커스의 더욱 큰 창이 골스의 창을 격파할 것으로 보이네요..
문제는 역시 1.05로 예상되는 배당이랄까요 ㅎㅎ

이로써 허접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경기들은 많이 어렵지만.. 홈사이드와 최근 분위기와 선수들 구성으로 봤을때..

주력은 피닉스와 LA레이커스와 덴버 정도로 데려갈까 하구요..

부주력중에서 적중이 유력한 팀으로는 클리블랜드와 미네소타 정도 같구..
가넷이 안나온다면 휴스턴 역배당도 끌리군요.. 하지만.. 웬만하면 보스턴이 잡지 않을까 싶긴한데..찜찜합니다

부주력 로또로는 디트로이트와 뉴올리언스, 밀워키 정도 꼽구요.. 역배당으로 휴스턴도 왜캐 끌릴까요 ㅎㅎ

그외.. 경기들은 패쓰입니다 ㅎㅎ

단!! 이건 그냥 제가 예상하고 판단한 경기들입니다.. 선택하시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글이지.. 그것이 적중되는 것이다라는 것은 아니기에 그냥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쪽지는 사절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