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일단 우리팀 현대 캐피탈

  박철우, 이선규의 모습은 플러스는 있을지언정, 마이너스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앤더슨은 감독님께서 이탈리에서 뛰는 브라질 출신의 정상급 레프트 용벙 두명을

  물색중이라고 하신걸로 봐서 교체가 될 가능성이 꽤 큰 편이구요. 송인석은 부상 이후에

  기량도 기량이지만 자신감까지도 떨어진 모습입니다. 임시형은 많이 클거 같아요. 아니

  적어도 요번시즌 손재홍 정도의 모습만 보여줘도 땡큐져 뭐. 결국, 야구는 투수놀음

  배구는 세터놀음인데.. 차기 시즌의 주전 세터로 권영민이 아닌 송병일을 중용하겠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감독님 자신부터가 아시아와 유럽에서 날리던 세터이시니 만큼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마음에서 말씀을 하신거겠지만, 저는 솔직히 송병일이 잘하는

  경기를 본적이 없거든요..

  한박자 느린 토스웍에 주구장창 박철우 몰빵 토스에 쳤다하면 에러인 서브에...

  어디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데 송병일이라.. 글쎄요...

  한전에서 김상기라도 업어온다면 모를까 일단 그렇게 효과가 큰 방법은 아닐거 같아요.

  주상용은 다음 시즌에도 자기 자리 못잡으면 딱 백승헌 꼴 날거 같구요..

 
  2. 다른 팀들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에 두번째로 기대되는 팀은 대한항공이에요. 김학민의 일취월장과

  경기를 하면 할수록 늘어가는 한선수, 예전 강성형의 모습이 느껴지는 '탈모' 장광균도

  있고 일단 진준택 감독님의 포스란.. 문제는 역시 센터진인데, 지난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지명때문에 신영석이 우리 캐피탈로 간게 상당히 아쉬울듯.. 결국엔 또 진상헌-이영택 ㄷㄷ

  삼성화재는 뭐 말할게 있나요.. 안젤코가 있는데. 최태웅도 있는데. 유광우도 있는데.

  LIG는 황동일만 잘하면 됩니다. 이경수, 김요한, 하현용에 용병 뽑아서 라이트에 박아놓고

  플레이 할테니 문제는 황동일이져. 연습 빡쎄게 많이 해야 할듯.

  우리 캐피탈은 아직 전혀 모르겠고, 문성민이 돌아오기만을 여전히 바라는 한전은 뭐...


  3. 개인적으로

  이제 내년 드래프트에 드디어 박준범이 등장합니다. 이경수처럼 꼬장만 부리지 않는다면야

  우리 캐피탈 또는 한전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LIG의 눈치작전도 무시 못하져.

  어떻게 큰맘 먹고 꼴찌해서 현대 캐피탈에 드래프트 해왔으면 좋겠는데.. -0-

 
  4. 더 개인적으로

  삼성화재의 센터 고희진.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 없지만 아마 저를 비롯해서 타팀 팬들도

  별로 안좋아할 선수가 아닐런지 생각을 해봅니다. 그저 그런 속공, 그저 그런 블럭킹 하나에도

  온갖 감정을 넣어서 세레모니를 해대는데.. 그 웃음만 봐도 을마나 속병이 나는지 -__-

  단순히 저 개인적으로 얄미워 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쵸큼 자제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거든요. 그 함박웃음 증말이지 아오!


  5. 대표팀

  신치용 감독님은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난 것인지?

  협회가 감독을 배제한 대표 선수 선발을 해버렸는데 이게 뭐하자는건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