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스페셜 더블가서
일단 스크대 KT는 스크의 압승이 될거라 믿고
무조건 모비스네만 7070이하 저득점만 와라 하고 게임을 지켜봤습니다

전반 이승준의 압도적인 힘으로 거의 더블스코어 전반 47점을 찍더군요...

일단 70점대 후반은 나오겠구나 생각을 하고 게임을 보는데 역시 3쿼터부터 모비스의 홈 어드밴티지 - 인지 룰이 바껴서 그런건지 흐름은 모비스에게로 갔습니다

마지막 자유투 8발중 7개 안들어가는 대형사고만 없었더만 오늘 모비스가 삼성을 잡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어찌되었든 승준이가 확실하게 리얼임을 보여주는 게임이었네요...

결국 게임을 지배한건 노장 이상민이었지만...
양동근이 실수가 많은 선수가 아닌데...오늘은 삼성보다 모비스가 턴오버가 더 많았네요

일단 게임 자체는 69:70으로 끝났고...
아하 배당얼마나 될까 룰루랄라 하면서 스크 게임스코어를 봤는데 뭥미 ㅎ..ㅎ;
한골차...8080 이런...

뭐 허접한 변명은 그만두고...
일단 아쉽더군요...

한게임 먹나 했더니...흐흐...


하여간 오늘 모비스와 삼성게임은 그냥 팬입장에서 꽤나 볼만한거같았어요...
삼성게임 다음에도 기대됩니다
작년보다 더 빨라진 기동력에, 승준이보다 더 기대하게 만드는 정석이
이정석 많이 는거같더군요...

올해 우승의 키는 이정석이 잡은거같더군요...토마스도 그럭저럭 삼성에 녹아들어간 게임을 해주고 있고...


하여간 모비스와 삼성썬더스는 삼성의 승리...
아마 삼성 올해 우승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전력이 고르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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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금호와 신세계...

일단 전 여농은 무조건 가드싸움이라 봅니다
저만의 지론이지만

이경은 - 최윤아를 같은 선상에 놓자면...

이경은은 절대 이미선같은 스타일에게 이길수 없습니다
이미선은 절대 김지윤에게 이길수 없죠
김지윤은 근데 이상하게 이경은에게 약합니다

뭐 먹이사슬까진 아니더라도 유난히 그런 모습을 보이더군요

하여간 금호와 신세계 경기라길래 옳타꾸나...
금호가 신세계 쳐바르는걸로 가자...라고 마음먹고...베팅...


결국 주력인 45:25 / 40:24는 나가리
그냥 보험 본전샷 하나 들어오고 말았네요...
하아...


일단 신세계는 승리를 오늘도 따내지 못했고, 금호는 정미란의 파워로 결국 오늘도 승리했네요...

고만고만한 여농이지만 아기자기한 맛에 계속 보고는 있습니다...

먹이사슬 게임 아니면 올시즌도 재미보긴 글른거같지만 ㅋㅋ


하여간 뭐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