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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l Crawford-G-Knicks
 
The New York Post is reporting that Jamal Crawford will be traded to the Warriors in exchange for Al Harrington.

The Clippers will also reportedly send Tim Thomas and Cuttino Mobley to the Knicks for Zach Randolph. Crawford could start at point guard for the Warriors and we envision a starting lineup of Crawford, Stephen Jackson, Corey Maggette, Kelenna Azubuike and Andris Biedrins. The Knicks would likely replace Crawford with Mobley, Nate Robinson or Quentin Richardson. 
 

쇼킹한 블록버스터딜이 준비중이고 이미 발표만 남은 상황입니다.

일단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알 해링턴의 뉴욕행,그리고 자말 크로포드의 골스행입니다.

이제 관건은 이렇게 1:1로 트레이드냐 아니면 제3자가 낀 딜이냐입니다.

이미 몇시간전 3각딜가능성이 제기되었고 그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골스는 자말크로포드를 받고 알 해링턴을 뉴욕에 보내며

뉴욕닉스는 자말 크로포드를 골스로 보내고 잭 랜돌프와 마디 콜린스를 클리퍼스로,

                      그리고 커티노 모블리,팀 토마스, 알 해링턴을 받고

클리퍼스는 팀 토마스와 커티노 모블리를 닉스로 보내고 랜돌프와 마디 콜린스를 받는.
대략 이정도 그림이 그려집니다. 샐러리는 얼추맞는 듯 싶고

뉴욕이 작년까지의 이미지를 버리고 선전하고 있지만 자말이를 이렇게 보내는걸봐선

확실히 갈 방향을 정했네요. 샐러리비우기로 2010년 03클래스선수들이 무더기로

나오면 탑급으로 2명(그중 하나는 애타게 원하는 르브론이겠죠)을 데려오기위한

준비. 그렇기때문에 현재 나름 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중심인 자말과 랜돌프를

동시에 팔게 되는 배경..

골스는 알 해링턴이 거의 트레이드 기정사실화였고 더이상 골스에서 계속 뛰는건

어려운 상황에서 또한명의 공격형 가드 자말이를 얻게 되는 목적.

마지막으로 뜬금없는 클리퍼스. 사실 오프시즌부터 랜돌프를 원했던 팀이긴하지만

캠비에 케이먼까지 있는 클리퍼스가 랜돌프라..이건 뭐 -_- 케이먼 진짜 팔려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클리퍼스가 이딜에 껴서 랜돌프를 데려온다면 참으로 답이

없다고 보여지네요.지금 부진하긴하지만 랜돌프가 온다해서 해결될만한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어쨋든 흥미롭고 당황스러운 상태네요. 앞으로 12시간내에 발표가 끝날 듯 싶습니다.

시즌초반에 이렇게 대형딜급이 나오니 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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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식 결국 현실화되었군요.루머로 끝난게 아니라 이미 얘기는 끝났고 발표만 늦췄던 결과.
뉴욕의 행보 화끈합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것들을 과감히 버리다.사실 크로포드와 랜돌프가 기대이상으로
잘 소화해주면서 5할이상 해주는 나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욕이었는데..2010년프로젝트를 위해
다 버리고 미래를 기약합니다.
골스입장에선 어차피 다시 쓰기힘든 알 대신 또하나의 묻지마타입의 자말이를 데려오면서 최고의 공격라인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골스입장에서 손해볼만한 딜은 아니었다고 보네요.계약기간이 알보다 좀 더 길다는걸
제외하면..
클리퍼스는 내사랑랜돌프를 데려왔군요.이렇게되면서 클리퍼스는 후속딜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랜돌프의 가세로
주전급 빅맨만 3명이 되버렸습니다. 전형적인 빅맨들이기에 한명정는 당연히 나가겠고 가장 트레이드가치가 높은
케이먼이 나갈 공산이 커보입니다. 랜돌프-캠비조합으로 가고 나머지 공백을 메우는데 케이먼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네요.클리퍼스 이미 시즌전에 엄청난 변화가 왔었는데 또다시 변화를 시즌초에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