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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로드 워리어 자이언츠가 올시즌 최강팀 패커스를 원정에서 침몰시키고

컨퍼런스 챔피언쉽에 올랐습니다. 캬캬캬...

자이언츠 팬이 아니고서야 누가 자이언츠의 승리를 예상 했겠습니까만 전 자이언츠 팬이니까요 ㅎㅎ

사실 자이언츠 일정이 꽤 좋았죠. 15주차 16주차 17주차 경기가 홈이었었고(16주차 경기는 제츠 원정

이었지만 같은 스타디움이니까요)  4번시드를 따는 덕에 와일드카드 경기도 홈..한달이나 홈에 머물렀던터

라 체력 관리도 괜찮았습니다.

일라이가 QB로 나선 이후로 자이언츠의 플옾은 언제나 원정에서의 승리였습니다.. 홈에서 이긴건

저번주 와일드카드전이 처음일 정도로 -..-

거기다가 패커스는 최근 플옾 홈 성적이 안 좋죠..



심판들이 대놓고 패커스를 밀어줬지만 굴하지 않고 승리한터라 기쁨 두배~

리뷰를 보고도 어떻게 그런 판정을 내리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이겼기 때문에 그냥 넘어갑니다.

2쿼터 중에 그린베이가 온사이드킥을 시전했는데.. 왜 그랬는지 의문입니다...

부지불식간에 당하면 공격권이 넘어갈 수 도 있는 작전이긴 하죠... 상대가 모른다면...

사실 시즌중에 자이언츠가 나이너스 원정 2쿼터에 완벽하게 한 번 당했던터라 킥 리턴팀이 무의식적

으로라도 대비가 되어있었을거라고 봅니다..

자이언츠가 그때 그거 당하고 경기 지고, 시즌 종료때까지 해롱거리게된 단 하나의 플레이였으니까요



자이언츠의 컨퍼런스 챔피언쉽 상대는 샌프란시스코 49ers인데 자이언츠가 올라오는 바람에 나이너스는

홈경기를 한게임 더하게 됐습니다..

샌프와 뉴올의 디비져널 경기가 워낙대박이었죠 마지막 TD성공하고 TE 버논 데이비스가 엉엉 울정도로

명경기여서 나이너스의 사기가 장난 아닐듯하긴 합니다만 가장 무서운건 짐 하버 감독입니다..

풋볼은 쿼터백 놀음 이전에 감독 놀음이라는걸 초보 감독이 무섭게 증명하고 있네요..


이번 일요일 나이너스 대 자이언츠의 컨퍼런스 챔피언쉽 기대 됩니다








팻츠가 브롱코스를 너무 가지고 논 탓에 티보응원하던 팬들은 가슴에 상처를 많이 입었을거 같네요..

안드로메다행 관광열차에 탑승했으니...

근데 애초에 티보 실력이 딱 그정도였던거지요.. 브래디랑 비교는 차마 민망한 수준이구요,

스틸러스는 왜 졌는지 참....

그건 그거고 벨리첵은 도데체 왜 브래디한테 3rd 다운 펀트를 시켰는지 모르겠네요.. 말이야 스페셜팀 보호를 위해서

였다고 하지만 누가 봐도 궁색한 변명이죠..  부관참시 한 격인데 너무 비매너 아니었나 합니다.. 덴버 선수들이 흥분

할만했죠..

근데 브래디 참 잘차드만요 이참에 키커로 나서도.. 응?



텍산스 대 레이븐스 경기는 못봤는데 레이븐스가 이겼네요.

AFC 챔피언쉽은 팻츠 대 레이븐스로 결정됐는데 레이븐스는 덴버같이 만만한 팀이 아니니 요경기도 참 재밌을 듯

합니다..




어쨌든 Let's Go GIANTS !!!!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2-01-19 03:24:20 불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