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작은 안좋았던지라.ㄷㄷㄷ

지금은 일시적으로 안좋은게 아니라, 딱 실력만큼 하고있는것 같아요.

라미레기 대신 09로페즈 이상급 데려와야 4강 +_+ ...

새로운 용병투수 데려오기전에, 불펜투수들 망가져 있을것같네요.
윤석민을 제외하면 6이닝 이상을 먹어줄 자원이 없음.

시즌 초반부터 불펜 굴리길래 그냥 티비 돌렸습니다. 박찬호 보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한국야구에 리빙딩은 좀 사치라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시즌초부터 선발 좀 흔들린다고 교체하는게 짜증나더라구요.
그게 선동열의 야구인지 모르는건 아니었지만요;

저도 선발로 이름을 올렸으면 5회까지는 터지더라도 마운드에 세워둬야 한다고 보는데, 선동렬의 야구는 다른것 같네요.
신종길한테 주는 믿음을 선발투수에게 줘보지

준수한 용병 선발진이 사라진 타이거즈는 그저그런 팀이네요.

이종범 은퇴시킨 신종길이라 웬만하면 빼기 힘들거에여;; 강봉규만큼 밀어줄 듯

타선이야 부상선수 올때까지 어차피 아무리 망이라해도 사이클타면 어느정도는 하니 그렇다치지만

투수진은 정말....ㅡㅡ

이렇게도 투수가 없는 팀이였던가요..

석민이 해외 나가고, 영민이 군대가면 용병투수 뽑는것이 곧 팀성적이 되겠네요

대체자도 없는 상황에서 로페즈 선수를 방출시키고 이종범 선수를 은퇴시켰으니 당연히 이런 결과가 나오는 듯요.

그동안 용병투수진의 활약때문에, 투수진을 과대평가 하고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선발 투수는 윤석민, 서재응 뿐이었잖아요.

그러게요..
전 그래도 어린 투수들로 어느정도는 버티지 않을까라고 생각했거든요..
이정도로 바닥일줄은..

박경태 선발로 밀어준다 에서 예전에 GG쳤죠
용병도 좌완 노래만 부르다가 말아먹은 것 같고
나 따위랑은 보는 눈이 비교할 가치도 없는 분일텐데
머하자는 건지 참...

혹시 크보에 왼손투수가 마운드에 있을 때 실점은 절반만 인정한다는 룰이라도 생겼는데 나만 몰랐나.

박경태의 5선발은, 한기주가 불펜자원이라면 납득할만한 선택아닐까요..

불펜 한기주의 대체 자원이 없다는 부분이 크네요.
기주 선발은 빠른시일에 보는것은 힘들듯...

망해쓰요

완전 망했으요..

더 미치겠는건 이런 상황이면 내년시즌도 답이 없네요..

조범현 감독님이 있어도 리빌딩 시점입니다.

곧있으면 석민이 나가고, 나비는 군대가고.. ㅜㅜ
김상훈도 애매해지고..
투수진은 원래 캐안습인데 희한하게 투수왕국으로 불렸으니.. 킁
어제 조태수 나오는거보고 헐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