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황당한 상황은 맞는데 지나치게 비아냥 대는건 아닌거 같아요 -_-
제가 너그러운 성격은 아닌데 말이죠 ㅡ,.ㅡ

그런데 한화 구단에서 장성호 선수 5월에는 복귀할 수 있다라고 공홈에 올린 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거 구라같져? =ㅂ=;;;;;

안치홍이 어깨 수술 4개월 진단 나왔는데 나이 감안하면 2개월 정도 플러스 되지 시포요 ㅡ,.ㅡ

현재 이 상황에 대해 별로 할말이 없는게 당시 트레이드 자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와도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네요. 저는 그때 이미 할 말 다했음.

아는 사람은 다아는 손목문제와 어깨문젠데요. 그에도 불구하고 한대화감독이 지나치게 성급하게 모험을 건 것에 불만을 가졌던 거였고. 뭐 그 얘기를 다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한대화감독이 잘못한 것이 맞긴 하고 그래도 팀에 애정 가득한 -_-;; 우리 감독이다라는 얘기만 하고 넘어가죠. 사실 김인식 감독에게 섭섭한 것 중 하나가 한화란 팀에 그닥 애정이 없어보였다는 것도 있었거든요.

머 저도 솔직히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라서 다른 분들에 비해서 덜 화가 난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진짜 한대화 감독님 딴 건 몰라도 팀에 애정은 많은 분 같아혀. 저도 계속 그 생각 했었는데! ㅎㅎㅎㅎㅎ

한화에서 메트로박 영입+_+?

여튼 제일 힘드실때와서 고생하시는듯 -_-;

주포 둘이나 빠졌는디;;

그냥 사기 당한 거임, 사기 당한거는 얼른 잊고 살아야죠. 가슴 아프지만

글고 장성호를 영입하는 순간, 한대화의 운명은 장성호와 같은 배를 탄거죠

그에게 큰 기대를 갖었던 것도 아니고, 부상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뭐 그냥 에라이~ 하고 넘어갈 일이긴 한데

멍뭉이만 생각하면 열이 뻗쳐서 말이죠-_-;;;

그리고 저 역시도, 까기에도 딱해 죽겠는 한감독이라 계속 응원하고 있는 마음입니다만
또 엄청나게 까이고 있더군요 장성호 선수와 세트로.
노숙전님 말씀대로 한감독은 장성호와 같은 배를 탄 입장인데
부상 있는거 알면서 숨기고 데리고와 1,2년 반짝 쓰려고 했을리 만무하고,,
그 양반도 지금 얼마나 황당하고 기가 차겠습니까.
감독 첫해 야심차게 추진한 트레이드가 이꼴이 났으니...

하아,,, 난 이양반이 왜이렇게 딱하지. 그런 얼굴에 동정심을 느끼는 유형인가;;;;

그에게 큰 기대를 갖었던 것도 아니고, 부상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뭐 그냥 에라이~ 하고 넘어갈 일이긴 한데

멍뭉이만 생각하면 열이 뻗쳐서 말이죠-_-;;; (2)

나이든 선수고, 수술받고 재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