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억; 어쩐지 복장들이 그랬었군요;

갈 때마다 느끼는건데요. 내가 가는 몇 안되는 경기에서 꼭 홈런을 치는 선수들이 있더라는거? 그게 권용관일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ㅋㅋㅋ
포수뒷쪽엔 훈남들도 많더만요. 아 경기도 좋고 경기장도 좋았음! 동환이/규민이/심수창 팬들도 보였구요.

내가 그것 때문에 정의윤에 대한 기대를 못 버리지 ㅠ_ㅠ 그넘아한테 몇번을 낚였는지...

항상 주장하지만 엘지 2군은 구리를 떠나야 함.

멀리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요즘 같아서는 개성공단 안으로 옮기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

그러면 아마 개성공단에 북한 최초의 남한식 나이트/룸이 생길 수도..

남남북녀라 또 문제군요.

의윤이 상무사진 보니깐 그래도 각 좀 잡혔든디요? ㅋㅋ

건방지게스리 색깔들어간 고글이나 쓰고 있고.
상무구장 가 봤는데 목동도 아니고 대낮에 경기해도 외야수 고글쓸 일 없음.

권병장은 오지환 키울 때 까지만 2할 7푼에 홈런 10개만;
(원래 7, 8번에 맞는 홈런이 더 타격이 오래간다는 낄낄)

10개가... 아 정말 오늘 뜬금포였는데 ㅋㅋㅋ

권병장 그래도 한 달은 4할 친다니까; 4할 - 부상 - 복귀 후 삽질 크리였는데 제발 올해는 부상당하지 말고 꾸준히 나와서 치면 오래갈 듯도 함. K-ROD가 괜히 생긴 별명이 아님.

저는 TV로 봤는데, 정말 규민이 세이브할 때 눈물 흘렸습니다. ㅠ_ㅠ

이진영, 정성훈은 대만족이고 다른 야수들은 아직 좀 걱정이 됩니다.

저도 야수는 걱정이 좀 되더군요. 다른 건 모르겠고 박경수 이대형이 제일 불안불안 합니다. 박병호야 아직 기회를 더 줘야 된다고 보구요. 안치용은 곧 회복할 듯 싶습니다.

덕아웃 바로 위에서 보고 있었는데 정성훈이 의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 같더군요. 승부근성이나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권병장 머리 끝까지 두들기던 게 정성훈이라는;;;)

정성훈 수비 때도 막 잘 다독여주고 공격은 두말할 필요도 엄꼬. 아 완소!

다른것 보다도...

5번에서 끄덕끄덕.. -_-

진~~~~~~~~짜!!
입흐고 아름다우신 분들 엄청 많음 +_+!!
근데 그 옆에는 한 간지하시는 남자분들이 다 있더라능...
후 -_-

하아 세상은 넓고 초미녀 엘지팬은 많은데 저는 왜 남자들하고만 야구장을 갈까요;

일단 맥브라랑 홍지호를 만난게 잘못.

방금 한무한테 얘기 들었는데...

맥브라는 이로써 1승했으니 앞으로 올해 직관 금지랜다...

나는 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