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ob 55785 할때부터 좋아한 초딩야구팬이여요.

저는... ob 아무 등수 없던 시절부터 좋아한.. 초딩 야구팬이여요. +_+

울팀 쇀린이들 보면은..부모님 영향이 큰거 같던데 -_-;

솔찍히 순위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야구장내에서 꼬꼬마들이 즐길거릴 만드는게 문제인듯 ㅋ.ㅋ

그래서 울팀 응원가 시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최정 응원가가 그런 취지임?;;;;;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거지같은 응원 듣기 싫어 초구공략 해서 초정 소리나 듣고........

SK 마케팅 방향중에 하나가 가족단위로 온 상대팀 팬중에 어린이들을 팬으로 만드는 것도 있다더라구요. 해설자가 그 얘기 하면서 애들은 SK 응원 피켓 들고 있는 한 가족을 비추는데 부모님은 한화팬... 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이 타팀인데 애들은 SK팬인 경우가 종종 있죠..ㅎㅎ

그게임 즈이가 이기지 않았나혀+_+

저야 야구장 가면 노느라 바빠서 유치한거 모르는데

가끔 집에와서 들으면 오글거리는게 있어서 한번 물어봤는디

아무래도 어린아이들도 있다보니깐 부르기 쉬운걸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기 쏘는것도 그렇고 중간에 봉휘두르면서 와아 소리치는것도 있고 ㅋㅋ

그래도 가서 하면 재밌네요 ㅋㅋ롯이나 엘 보면 응원가는 부럽긴한데

5년만 지나면 갸들이 또 커서 친구들 데려오겠쥬 +_+

저는 아직 초딩입니다. +_+
어느 학교 다니셈?

예삐초딩학교염

하기사
저 초딩때 종범형님이 그리 날라댕기지 않으셨다믄 과연 +_+

요즘 제가 제일 놀라는게.. 옆집을 능가하는 여성팬들 @.@

예전 옆집에서 서용빈, 김재현 등 꼰미남 선수를 앞세워 여성팬들을 독식할때

저희는 야구장 가면 입에서 쏘주 냄새 풀풀 풍기는 산적곰같은 아저씨만 있었음.. 응원할 맛 안났 ㅠㅠ

곰팬 모임 가도 젊은 처자는 전혀 없었..

옆집 팬이었던 제 친구 팬 모임 가서 언니덜하고 즐겁게 놀던거 자랑하는게 얼마나 배아프던지..


그런데 요새는 티비에서 야구장 비춰 주면 이쁜 언니들 많더라고염... 하아 그런데 지금은 별 소용 없 -_-

하긴.. 저는 초딩때 원년우승과 박철순선수가 없었다면 OB팬이 안됐을 수도... --;

초딩들보다 여성팬들 뺏기는게 더 아픈게 아닐까요 ㅋ
근래 들어 여성팬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그냥 두산이 성적이 좀 더 나으니까,,,다 두산으로 몰리는거 같더라구요.
여성팬하면 무조건 LG였었는데...
요즘은 얄쌍하게 멋진애들뿐만 아니라 뚱땡이 캐릭터도 귀엽게 보는 여성들이 늘어난것도 이유인것 같고....
그래도 일단 생긴것 자체가 LG가 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방심할 수 없다는
심수창, 이대형, 이택근 같은 애들이 팀성적까지 좋아지면 안정환급으로 떠버릴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