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덕분에 텔미 볼넷왕이 유력하다는 +_+

그리고 수비는...정 안되면 젭알 지명으로;;

전 죽이되던 밥이되던 20경기를 말아먹던
좌익수로 키워야 된다고 생각.

다만 잠실의 휑한 외야에서 최진행 수비를 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대전정도의 외야에게서는 크게 부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에러한 다음에 멍하니 있지 좀 말기를..
동우형은 뒷수습하느라 정신 없는데,
나이도 어린 넘이 멍~하니 있는건 좀 답답하더군요.

참고로 최진행과 이용규는 덕수고에서 3,4번 치던 선수들..
최진행이랑 이용규랑 동갑내기 친구라고 하면 다들 안 믿는 분위기라..

최진행은 죽으나 사나 좌익수로 커야 될겁니다...
현 지명자리에는 이도형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최근 유망주라고 뽑아논 선수들은 죄다 1루 지명 자원일 겁니다...
외야수라고 뽑아논 거포들도 수비는 헬이라고 들었고요...
결국 최진행의 타격을 살리고자 한다면 지명이 맞긴 하지만 부득이하게 좌익수로 써야 할겁니다...

ps.2군에 박상규가 뽑힐 때 중견수였던 걸로 아는데 말이죠...장코치 2군시절 눈여겨 본 것도 같고...
이 놈은 타격이나 수비가 어떤지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그리고 이놈도 군 미필인걸로...

수비가 좋아진다 해도 최형우급 이상은 힘들어 보이던데..
그 사이 팀 성적을 둘째치고 투수들이 자신감 상실하지 않을까 우려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