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엉
원상아 어제 내가 까서 미안해;

엉엉엉
원상아 작년에 내가 까서 미안해 ㅠㅠ

3일 중에 적어도 하루는 꼭 가는데, 내일이나 모레 선발보다 오늘 원상이 보러 가는 게 나으니까
진짜 비만 아니었어도 잠실 가는건데ㅠ_ㅠ 날씨가 왠수네요. 이런 경기는 진짜 현장에서 봤어야...
저도 괜히 눈물날 것 같더라구요ㅠ_ㅠ 이게 꿈이야 생시야 웃으면서 봤는데 갑자기 왈칵 감격이-_ㅠ

나도나도 이생각 ㅠㅠ
혁민이나 카페얀 경기보다 오늘가는게 좋겠다 싶었는데..
비가 와서 ㅠㅠ

아참. 나 혁민이도 안까려고요.
우리 원상이처럼 혁민이도 기다리면 터질꺼얌 ㅎㅎ

사실 저 몇일 전에 우연히 로또를 샀습니다. 5000원이 넘더군요. 오늘 발표일인데 확인하기가 두려워지는군요.

저도 로또 사올껄 그랬어요.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로또용지가 오늘은 왜그리 눈에 띄던지 ㅠㅠ

이런날은 울어도 됩니다 ㅜㅜ

이미 우셨나요?
나이들면 눈물이 많아진다더니..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