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용병이 성공한지가 오래된것 같은데...잘될런지..

성공한 내야 용병....브리또 이후로 생각이 잘 안 날 정도네요~~ 누가누가 있었죠?
먼 옛날에 베어스엔 케세레스라는 수비 좋은 내야수가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폴라찡하고 그냥 재계약해요 감독님ㅠ 그만한 용병을 어디서 또 구한다고ㅠㅠ

페르난데스, 우즈, 퀸란, 디아즈, 쿨바 등이 내야수였네욤. 우즈 빼곤 다 3루수~

데퐁라 카페얀

둘다 괜찮은 투수 같은디;;

흑종범....

전설의 발데스...

시범경기까진 흑종범이었으나
개막하니 흑종국으로 밝혀졌던...

그 뒤로 메이저에서 꽤 뛰었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뭐하는지

타팀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한화는 내년에도 포스트 시즌에는 들어가기 어렵고
꼴지 안하는게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보는데..

그런 의미에서 2002년 이후로 터진적도 없는 내야 외국인 선수에 배팅하기보다는
그래도 기본은 해줄수 있는 가르시아에 거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금은 도전하는 것 보다는
다져놓을 수 있는 밑바닥은 다져놓는게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문제는 그 기본을 한화전에서 쌓았다는 겁죠 ㅡ,.ㅡ
가르시아 한화전 성적이 0.383 0.415 0.817 8홈런입니다.
이는 약한 한화 투수들 상대로 스탯을 쌓았다는 뜻이니까요.

무조건 3루수죠. 누가 되던간에

저도 타팀이라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한화가 지금 취약점을 보강해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 아닌데 일단 데려오면 주전으로 내보내야 하는 야수를 외국인 선수를 쓴다는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전 반대로 리빌딩이면 야수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화 내부적인 상황이야 잘 모릅니다만,
결국 리빌딩의 처음과 끝은 강한 투수진이죠.

용병 투수를 1명만 쓴다는 것은
내년에 류현진은 기본, 유창식을 비롯한 젊은 투수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용병은 데려오면 주전으로 내보내야 하겠지만
투수진도 마찬가지죠.
선발 5명을 돌린다고 칠 때 용병 2명이 선발이면 자리는 류현진 빼고 2자리 뿐이니까요.

퐁라 이상가는 투수를 뒷돈 안주고 현실적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퐁라가 선발로 나와서는 기록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고요...특히 로테이션을 지켜줬을 때는 특급 비스므리한 외국인 용병 아니었나요???
그런 제대로 된 인재를 버리고 다시 검증해야되는 선수를 데려온다는게...
일은 한감독님이 저지르고 착한 퐁라만 피해보는 듯한 느낌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