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로페즈 둘 다 좋은 투수더군요.
히메의 경우 starter 이 아니기에 우려되기는 하지만 우겨서 잡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오래 던질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지 체력/어깨 근육이 선발에 맞춰져 있을까 하는 우려감이 있습니다.
아래 글에도 있지만 양 팀의 문제는 3번 타자가 문제일듯 합니다.
나지완이를 "나로또"라고 하는데 7회1사에서 아쉽더군요.
선수가 진루/안타를 생각못할리 없겠지만 웬지 거친(뽕열이도 마찬가지지만^^) 스윙 ..
다듬어 지지 않은 투박함..
주자 2,3루만 만들었어도 초이 길게가는 승부에 만루까지 가서 김상사와의 승부라면 오늘 게임 알수없었는데.....
하여간 뽕열/로또가 어떤 활약을 하느나에 따라 두팀의 성적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보면 두 선수 아직 6번타순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두산에는 1번타자가 두명이다...!!
이종욱..그리고 기계...!!
평소에 기계를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4안타 치는걸 보고...
"잘했다라는 생각보다 지 할일 했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