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생각이에요. 내년 2차 2지명 정도를 끌어쓴다고 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어차피 한화에게 2,3지명은 연달아 있으니...

그리고 지난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한화는 제외됐으니 논리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 노숙전님이 FA자격 허용을 말씀하신 글이 기억나네여~

어짜피 찬호는 국내룰 적용전에 해외진출했으니깐 특별한 이슈는 없을것 같네여
룰땜에 1년뒤나 가능하다고 하면 여론이 가만있진 않을듯요~

박찬호가 국내에 돌아온다고 선언했고, 특별 규정을 적용한다고 했을 때 반발할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고 봅니다.
본인의 결심이 문제인거지, 들어오려고만 한다면 예외 규정을 적용하는건 어렵지 않을겁니다.

박찬호 케이스는 다시 나올 일도 없기때문에... 예외조항을 적용한다고해도... 선례가 되거나 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팬심도 좀 섞였,,,

특례라고 뭐라 그러면 mlb에서 100승 넘긴 투수에 대한 사항 새로 만들라고 하면... 쿨럭...

가장 결정적으로 한화의 특례적인 전력 가세로 위협감을 느낄 팀이 없다는게
아무런 갈등없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 큰 요인일거 같네요.
당장 sk에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반발이 만만찮을겁니다.

그런 점도 있긴 있겠네효 ㅎ

크보야 어차피 각 구단들의 이해득실이 가장 큰 판단 기준이니 ㅉㅉ
박사장님의 한화 의지가 크다면, 굳이 다른 구단들도 반대할 이유가 없어보임다.
리그 흥행 면에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큰 문제 없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써놓고보니 너무 당연한 소릴 늘어놓은 것 같군요ㅋ

정작 중요한건 박사장님의 결정인데;;;

박찬호가 온다고 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