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상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까요=ㅅ=;;; 현실은...ㅠㅠ

확실히 현장과 화면은 너무 틀리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죄다 화면만 보고 비난하니... -_-);;

투구수 문제는 일정부분 이해하는 편인데요... 등판간격은 좀 조절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던지는 중간계투들 한 넘만 너무 패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그 선수의 등판일지를 보면 투구수와 등판간격 모두 문제가 있죠.

아무튼 그동안 계셨던 팀들이 대부분 크보에서 지원을 잘해준다는 팀은 아니었죠. 통산성적도 그 탓일거구요. 그래도 크보 역사에서 분명히 손꼽힐만한 감독님이신건 사실이죠. 비판은 비판이고 존경할만한 분인건 분명합니닷! 감독님 화이팅!

Q : 사실 모든 지휘관이 믿음의 지휘를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경쟁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이죠. 이기기 위해 매번 잘하는 사람을 지목하게 됩니다.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사람에게 기회를 줬으면 더 훌륭한 선수로 발전할 수 있었을 텐데, 그 기회마저 빼앗은 결과가 나타나는 거죠.

A : 슬럼프에 빠진 선수를 내보내면 팬들이 먼저 야유를 보냅니다.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이지만 슬럼프에 빠진 선수는 쉽게 기용할 수가 없어요. 훈련 과정 중 ‘이젠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면 내보내죠. 그렇게 기회를 줬을 때 성공하는 건 결국 선수 자신의 몫입니다. 선수가 한두 번 실수했다고 그때마다 교체해 버리면 그 선수는 그걸로 끝인 거죠. ‘이걸 놓치면 어떡하나’에 집착하면 결국 몸이 굳고 말거든요.


이 부분도 생각해 볼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