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은 군대 보냈는데도... 꼭 함께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ㅠ_ㅠ
삼진은 당하더라도 자기 스윙 좀 해줬으면 하는데 선구안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스윙은 팬의 입장에서 정말 납득이 안 가네요.

그리고... 양훈은 진짜 너무 잘해주네요. 그동안 깐게 다 미안할 정도로. 굳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하고 있는데... 전지훈련 안 간거 시즌 전체로 보면 영향을 줄테고 서서히 관리 좀 해줬으면 합니다. 아... 물론 오늘 등판은 현진이 잘못이죠. 오늘 같은 날은 현진이가 잘 마무리하고 양훈을 아끼는 운용으로 갔어야했는데... 현진이가 스스로 무너지니...

감독님이 대놓고 선수를 타박하는 일은 잘 없는데 정말 화가 많이 나신 모양이네요. 현진이도 분위기를 아는지 엠브이피 인터뷰에서 선생님한테 혼난 어린이같은 모습이었구요. 5승 축하하고 오늘일을 거울로 삼아 좋은 투구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현진이가 오늘 간만에 까일만 했죠.
요즘 계속 소년가장이라고 칭찬만 했더니 ㅠㅠ

근데 "왕"->"양"첸밍인 줄 알았는데
저 첸밍이 진짜 양첸밍인 거에요? 요미우리의?

아 왕첸밍을 말하죠, 올해 양키스에서 완전 망가진 ㅎ

본문이 양첸밍 <-> 양훈 이길래 ㅋㅋㅋㅋ
둘이 체인지 할라믄 서로 마주친 적이 있어야 하지 말입니당 ㅋㅋㅋㅋ
하와이도 안따라간 양훈이라믄서요 ㅋㅋㅋ

본문 수정 완료 ㅎㅎ

볼질 시작할 때 뺐으면 쉽게 갔겠지만 괘씸해서 그냥 던지게 둔 거 같네요; 3점차에선 이기긴 해야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뺀 거고.
이닝 마무리 하라고 맡겨뒀더니-_- 투구수가 많긴 했는데 사실 볼질 안 했으면 깔끔한 투구수에 7이닝 던지고 끝나는 거였죠.
감독님이 인터뷰 하면서 그렇게까지 화 내시는 거 처음 봤네요; 현진이는 오늘 잘못한 거 반성하고 다음번엔 잘 좀 던져주길..
그리고 광민이는;; 상훈이가 빙의됐달까, 차라리 상훈이가 낫겠다 싶네요; 자꾸 어이없는 스윙하고 죽는 거 보고 있으려니 ㅠㅠ

그쵸 볼이 늘어난게 류현진의 볼질 덕이죠.
1,2년차면 바꿔주겠지만 이제 리그 4년차에 국대 에이스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정도는 자기가 해결해야죠.
그나마 양훈이 깔끔히 막아서 오늘 경기는 천만 다행인듯.

감독님 현진이 때문에 최고투수 훈이를 써먹어야 해서 화나신 듯()

요즘 기자는 기본적인 맞춤법조차도 모르나 보군요.
'하마트럼'이 뭐랍니까?
기사 읽다가 '하마트럼'이 사전에 나와있나 찾아보았더니 역시 저걸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있네요.
전문용어 '하마트럼 역전'이라고...

맞춤법 신경 안 쓴지 오래됐...() 어쩜 기자들은 이걸 노리고 있는 걸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