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야 시장에서 결정되니 제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롯데가 전통적으로 프랜차이즈에겐 짜고, 외부 FA에게만 지르니.....

아. 복잡합니다.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정말 질렀다가 내년에 프렌차이즈들 계약은 후려치면 정말 정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요.

이틀 남았네요. 왜 이리 긴지...ㅠ

다 챙겨먹을수 없는 옵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여지껏 이범호 커리어 평균 성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애초 구단처음 제시액에서 플러스 옵션이 더 있다고 해도 기껏해야 4년간 옵션 2~4억 수준일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금액은 MVP, 타이틀등에 걸린 옵션일수 밖에 없죠 받기 어려운 옵션이란게

그게 이범호가 무난하게 탈수 있는 수준이었다면 애초 연봉 자체를 10억 수준에서 결정해서 주는게 옳죠.. 뭣하러 옵션으로 걸었겠습니까.

한호측의 반박기사라기보다 롯데가 한화측에서 주워들은 연봉 수준을 떠벌린거라 밖에 안보여져요

옵션이 뭔지는 공개가 되지 않으니 쉽게 알수는 없겠죠.
아마 롯데에서 영입을 하려면 저 옵션을 기본금으로 보장해 주고 + 옵션이 가야할 듯.

아마 같은 오퍼를 가지고 이범호가 사직으로 간다면,
대전구장서 야구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이범호를 무조건 질러야된다. VS 아니다 너무 비싸다 갈리는 팬들이 있으리라고는 당연히 예상했는데 보상금 포함해서 70억 배팅을 해야된다고 과장해서 기사를 날리게 했음에도 불구,.

적지 않은 롯데팬들이 여전히 이범호를 잡아야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니 오는 20일 이범호의 일본진출이 무산된다고 해도 못잡아도 롯데는 할만큼 했다고

면피용이자 쐐기용 기사를 날리게 한걸로 밖에 안보여요

롯데는 할만큼 했고 오히려 한화는 비싸게 질렀고, 이범호는 너무 과한요구를 하고 있다고.. 대부분 비난의 화살은 한화나 이범호가 더 먹고 있지

롯데는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한화가 이런 기사를 내봤자.. 오히려 한화팬들이 이범호가 거부한 금액이 예상보다 더 컸었네.. 그래도 거부했단 말인가 하며 이범호선수에 대한 안좋은 감정을 가질수도 있는데

뭣하러 이런 소스를 한화측에서 제공합니까.

상식적으로 당연히 타팀 FA 거물급 선수를 데리고 오는데 보상선수,보상금 지출은 당연한건데..

언제 삼성이나 LG가 거액을 들일때 보상금 합쳐서 금액이 너무 높다 당황스럽다 이런 반응을 보였던 적이 있었습니까?

없었죠.

오히려 돈을 많이쓴다고 언론이나 타팀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지만.. 자기들이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한 이상 어느정도 지출은 무조건 감수하기로 했고 적극적으로 나섰기에 그동안의 선수들을 잡을 수 있었죠


이뭐 롯데는 잡을 가능성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비싸다고 투정부리는게 딱 보이는데요

이범호가 정말 필요하다라고 느꼈음..그냥 진작에 결정났습니다

웰컴투사직님

릴렉스 부탁드립니다. ^^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면 구단 프론트진에 불만이 왜 없겠습니까?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이건 이범호 선수 관련 글이고, 롯데팬이 아니라 다른 팬분들도 보시는 글입니다.

조금만 표현을 순화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이범호가 한말은 "한화 구단 오퍼에 감사한다. 그러나 일본 오퍼를 기다려 보겠다' 입니다.
그 후 롯데가 만나는 보겠다라고 얘기를 한거고.

"이범호가 만나겠다는 의사를 보일 경우 만나는 보겠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한화가 실제로 옵션 포함해서 50억원을 제시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통해서 볼때 이범호와 롯데의 컨택이 있었다면 이범호의 의지가 있었던거겠죠.

소스야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만,
스토브리그를 잼나게 해주기 위한 기자들의 팬대질인듯.

암튼 이런 저런 얘기는 다 뒤로 하고 이범호가 정한 디데이인 20일을 기다려볼랍니다.

한화팬 입장서 이런 기사가 계속 쏟아져 나오는것이 꽤 불편하기는 하지만
기자들도 먹고 살아야죠. 하루에 한개 이상은 나와주어야 할 듯,

다만 이범호가 진정 한화라는 구단에 애정이 있다면 이런 기사는 어느 정도 컴플레인을 통해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범호 자체도 이런 간보기 상황을 싫어하지는 않는 듯

뭐 상황이 하루에 한개 이상이 아닌 것 같아요. 기자당 하루 한개씩인 것 같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