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현 코치 든든하네여... ^^

그런데 가끔 모든 선수들을 자기와 같은 센스와 발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지... 좀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요구할 때도 있는 듯 하드라구욤... ^^;;

그런 의욕 과잉은 경험이 쌓이면서 고쳐지겠죠 ^^ 전 근데 두 번에 한 번 정도의 확률이라면 달리는 쪽으로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주자를 아껴야할 상황은 그러면 안되겠지만 =_=;;;

유지현 코치 지금 선수해도 될 나이 아닌가요;
은퇴를 너무 빨리한듯...

페타지니 최동수 김정민 류택현 선수가 전부 같은 나이죠. 저 선수중(페타지니 제외)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인데, 가장 먼저 은퇴를 했으니....이게 다 그분 때문이죠. -_-

근데... 유지현 코치가... 말년에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졌져... 타율도 1할대를 못 벗어나고...
제가 보기엔 차라리 빨리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는 게 더 나아보이네열... ^^

아... 그러고보니 말년에 1할타자였던 것이
이제서야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KBO역사상 다시 없을 최고의 야구센스를 가지고 있었던 유지현의 노하우가, 센스가 부족해 바닥을 해메고 있던 유망주들에게 전염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 기사 보고 저도 떵꺼가 움찔거렸다는 ㅠㅠ

저게 사실 듣고 보면 별 거 아닌 정말 작은 차이인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하느냐 아니냐가 '유지현급 센스'와 '엘지 유망주급 센스'를 갈라놓는 차이가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유지현.... ㅠㅠ

95년 신인때 뛰던 모습에 홀딱 반해서 LG팬이 되었죠....
야구 센스하나만큼은 최고였는데... 꾀돌이... ㅠㅠ

경수야... 유코치님 반만 따라가자.... ㅠㅠ (너도 한시즌 15홈런 얼케 안되겠니?)

9....4.....년....이죠. 하악하악-

유코치 말년 성적은 이순철에 의해서 조작된 숫자죠-_-
그 나이에 출장을 꾸준히 못하면서 타격감 유지하면 야구의 신이죠-_-

36타석에 1할대의 성적이 말년 성적으로 기억되어야 하면
지금 5할3푼치는 박용택은 타격의 신으로 추앙 받아야-_-

금지어가 그 시절 LG야구의 색을 싹 지워버리고(사실 그때는 성근감독의 손을 거치면서 좀 짬뽕이 되기도 했지만) 자신이 배운 해태식 야구를 심어넣으려고 참 부던히 노력을 많이 했더랬지요.

엘지팬이라면 누구도 유지현 코치 마지막 해에 1할 쳤으니 은퇴했어야했다고 생각안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