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진사퇴가 맞다고 봅니다. 걷잡을수 없이 추락을 해서 꼴찌경쟁을 하고 있다거나 하면 모를까, 겨우 5할 승률에서 -9인 상황에서 시즌 초중반에 7년동안 쏠쏠했던 감독을 두산처럼 안전빵 경영을 선호하는 팀이 대안도 없이 중도 경질했을것 같지는 않군요. 물론 재계약을 못하는 상황이었던건 거의 확실하지만.
구단주J11-09-01 13:23
121.♡.♡.129
제가 알기로는 자진사퇴인데 ㅎㅎ
모양새가 아닌것 같아보이긴해염 흠...
나도밤나무11-09-01 13:33
121.♡.♡.27
사퇴/경질이냐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양쯕이 재계약을 하겠다는 의지는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모호하게 이야기 해야 하는 부분인지라 ^^)
거기에 임탱 사건이 일파만파로 터지면서 서로 명분을 가질수 있었고
어찌보면 서로 난감한 상황에서 양쯕을 구원해준건 임탱이라고 볼 수 있죠.
이 자식 구원이 적성에 맞는듯..--;
나도밤나무11-09-01 13:41
121.♡.♡.27
코치 인선은 의외로 곰구단 보다 새로운 인물로 조각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줄 사람을 찾을것이고
단지 주루코치는 아쉬움이 남을듯...ㅎㅎ
코치인선 지켜보는 재미가 있겟죠 ^^
악덕상인케빈11-09-01 14:32
220.♡.♡.82
권고 사직이라고 묘사해야 하나.. 좀 애매하긴 한대
들은바로는 자진 사퇴는 아닙니다.
윗선에서 자진사퇴를 넌지시 권했다고 하더군여.. 성적도 그렇지만 결정적인 단초는 임모선수 때문이라고 들었음
클로이11-09-01 16:38
220.♡.♡.137
다들 들은바가 다르시군요;;
저도 들은바에 의하면 ㅎㅎ 자진사퇴구요; NC 발표 이전부터 김경문이 신임감독으로 이미 얘기 끝난 상태라는 거.
지켜보니 그리 되더라능..;;;
29443111-09-01 17:02
125.♡.♡.174
경질설이나 사전접촉설이나 어디까지나 확인되지 않은 설일 뿐이라서... 그냥 여러 언론에서 말하는 자진사퇴가 잠정적인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자진사퇴라는 전제가 되면 김경문 감독 입장에선 모양새가 안 좋을순 있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 그럴 수도 있는 거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