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퀵모션과 포크볼에 애들이 춤을 추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큰 키에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포크볼이라 어려울 겁니다. 근데 그 포크볼을 안치면 될 거 같은데 그게 어려운가봐요.

오늘 공 떨어지는거 보니 ㅎㄷㄷㄷ 거기다가 회전도 많지도 않고 딱 치기 좋은 위치에서 떨어져버리니 애들이 속수무책이더군요 거기다 -_) 왜 갑자기 직구 구속이 150을 육박하는지 애들이 타이밍도 못잡고 다들 강풍기들만 돌리더군요

삼성코치나 선감독이 손좀 봤나봐요. 긴 손가락도 한몫하는거 같죠.

뭐 오늘 크루세타의 포크볼은 마구 그 자체... 습기많은 날씨 덕도 단단히

포크 하니까 임동규 생각이..

제가 사실 삼성야구를 안봐와서 잘 모릅니다. 올해처럼 삼성야구 많이 보기는 원년빼고는 첨이네요.

살다보니 별일이-_-;;

양신 40살 넘은거 맞나효ㅠㅠ

크루세타 완소임ㅠㅠ

神人 양준혁이져......

결혼도 안했겠다 머리밀고 출가하면 딱이라능.

그 무서운 동정공이라져......

오늘같은 게임 보면서도 마음속 한켠이 불안하더군요
"이거 5할 채우고 나면 또 연패할텐데... 연승해서 5할할 동안만 보고 당분간 끊어야겠다."

이러는 제가 너무 부정적인건가욤? ㅠ

5할위로 쫌 갔다가 연패할거 같아요 ㅎㅎㅎ

기왕 질거면 한화나 히어로즈에게...

전 히어로즈한테 2연승 한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이러다 스윕하는 거 아냐?

지난주 SK전도 스윕일보직전 까지 갔다 2승1패하다니..

당황스럽네요.ㅋㅋ

정근우선수 플레이가 은근히 봐준거 같은 느낌이 왔었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