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듣다듣다 SK팬 아닌 입장에서도 짜증이 확 ..
절대 우승하지마라라는 저주를 내리고 있음

듣기 상당히 거북할 정도네요..

솔직히 .. 많이 좋아한 분이였는데. 항상 캐스터랑 호흡보다는 독단적인 해설하시고...캐스터분 말 끊기는거 자주 나오죠. 가끔 말 잃으시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ㅋㅋ
무릎팍 도사 나오셔서 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한일전 전담 해설가가 되고 싶다'
그냥 한일전 하세요... 그게 제일 좋아보이네요.

그렇게 열낼때는 순수해보이는 것도 있고 해서 저도 호감을 가진 분인데.. 오늘 심하네요..

솔직히 평소에도 좀 심하셨던 부분이나, 캐스터 말 막으면서까지 해설하는게 좀 걸리긴 했지만.
그냥 저도 그런 호감선상에서 좋게 봤었지만요.
오늘은 정말로 아닌듯, 여기가 한일전이라 기아가 대한민국이고 SK가 일본인 것도 아닌데, 응원해설이 좀 심하시네요.

좋은 생각이예요. 한일전전담해설가 ㅋㅋㅋ

기분이 좋은지 껄껄 웃네요.

네.. 그 소리 들으면서 저도 웃겨요.. 해설을 무슨.. ㅋ

대놓고 sk는 싫다는 니 입장에서도 듣기가 그렇다면 오늘 하구라가 심하기는 한 모양..


이상하게 요번 시리즈는 점점 sk로 맘이 가네.. 이상해..

아 정말 짜증 지대...

풍선만 안들었지.. 이건.. 뭐.. ㅋ

지난번 경기 해설 때도... 좀 심한 것 같았지만... 그냥 괜히 느낌이 그런건가 싶었는데...
오늘 보니... 이건 뭐... ㅡㅡ;

해설은 훼이크같고 기아 응원하는 것 같아염..

작년 베이징 올림픽 응원 광고 중에, Queen의 I was born to love you가 배경음으로 들어간 아주 감동적인 광고가 있었죠.
그 광고 장면 중에 한 직장인이 지하철역에서 같이 TV보는 사람들과 응원하는 장면을 '국민 응원 단장'이라고 적었었는데요.
오늘 허구연씨는 해설가가 아니라 '국민 (기아) 응원 단장' 하시려고 오신듯.

저 기아팬인데 제가 다 오그라듭니다;

휴대폰 디엠비로 보니까 거긴 이순철위원이던데..
공중파는 왜 무조건 허구연위원인가요 ㅠㅠ
맘에 안들어 ㅠㅠ

유명하니까요. 이순철 해설위원보단 허구라 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