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란 기업은 안티모으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듯도 -0-
일부러 하라 그래도 못하겄다...

저도 니폼니시가 만든 멋진 SK 축구를 좋아했었는디... SK 도망가고 나서 축구 아예 끊었음.

전 아직도 축구경기 관전이 야구보다 더 많습니다. 그러나 sk 도망가고 월드컵 제외 국대경기도 안보죠. 국내프로축구는 완전히 끊었고.

목동으로 원정응원다니다가 부천에 구장생기고 좋아하던 걸 잊을 수 없는데, 거기다 거기 근처 공원이 참 잘되어있죠. 도서관도 있고. 하여간 sk 으으으으

도대체 좋은 이미지가 뭐지 싶다는-_-

애초에 야구관이 180' 달랐던 이만수라 인터뷰를 뒤통수로 해석하는 분들이 있던데... 이만수가 그런 정치적 고려를 할수 있었으면 이런 방황 안했죠.

근데 야구감독은 정치적 혜안도 필요한데 이만수도 참...

한결같죠 이만수야.

이 상황이 미만수로써도 감독 커리어 시작의 최악의 상황인 걸 알고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무조건적인 안티가 존재한다는게 감독으로서 참 골치아픈 일인데... 절대 실수를 놓치지 않거든요.

그런데 감독은 결과를 책임져야 하니 실수와 오판이 존재할수밖에 없어서;

무조건적인 안티층이 전체 팬의 5%만 되어도 그들에 의해 인터넷 민심이나 공식 홈피는 장악되기 마련이라 ㅇ_ㅇ 이만수는 팬층도 만만치 않지만 결국 안좋게 흘러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삼성한테 당했듯 이만수만 병신되고 있다는게 훤하죠.. 뭐.
어떤 사람들은 정치에 능하다 어쩌다 벌써부터 소설을 써대지만...
정말 능한 사람이라면 제 갈 길 제밥그릇 진즉 챙기는 사람이지
저렇게 자리얻으면 누가봐도 일이년도 못갈거라는 게 뻔히 보이는데...

1년. 길면 2년내로 실적 안보여주면 성난 팬심에 의해 짤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러니 말조심을 해야하는데 ㅇ_ㅇ;

독이든 성배가 아니고 걍 독배를 든거 같네요.

솔직히 좀 불쌍한 것도 맞죠. SK가 김성근 감독 경질을 계기로 추락한다고 해도 이만수 대행이나 짤릴뿐 신영철, 민경삼 같은 사람들이야 그룹에서 승승장구할테니... 결국 책임은 모두 이만수 대행이 져야하는 상황인데... 불쌍한 건 맞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