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얼... 딴 생각중이었나보네 ㅡㅡ

2루주자가 태그업 해서 홈에 거의 들어올 때까지 몰랐으니
이종욱이 엄청 소리지르고 콜했을텐데 ㄷㄷㄷ

주자가 또 디게 빠르네여.

주자가 배영섭이라네여;
신인으로 30도루한 친구니 뭐 발빠른 거야 -_-;

영상 마지막의 수염기른 두산팬 표정이 참 의미심장하군요. 올시즌 두산의 현실이 저분 표정에 다 담겨있는 듯.

더위 먹은듯 ㅎㅎ
몇 경기 연속으로 출전 하다 보니 난 이제 확고한 주전이야..라고 생각 했을지도...

선수간의 경쟁 경각심을 심어 주는것도 역량이죠~~

경기 늘어지는 상황도 아니고 박빙의 1:1 승부인데 ㅉㅉ
아무리 더운 날씨에 연장가면 체력적으로 힘들기야 하다지만 -_-a

생각없네혀; 이번이 두번째라니 ㅇ_ㅇ;; 외야수가 좀 할일없어서 산만해 질수 있다고 해도;

타구 자체는 어려운 걸 잘 쫓아가서 잡아준 호수비라는 게 더욱 이상한 =_=

용덕한 보다는 좀 낫지만 그래도 딱 긴장이 풀린듯;

용덕한 vs 정수빈 ㅡ ⓑ

그러나 여린 외모로 인하여 쉴드를 많이 받는 듯 ㅎㅎ
저두 남의 팀이라 그런지 진 것보다도 어린 애가 트라우마에 빠질까 그게 걱정이 ㅋ

진짜 호수비가 이상한 상황 ㄷㄷ 저렇게 집중력을 보여놓고 우째 저런 실수를 ㄷㄷ

아무래도 힘들믄 정줄 놓기가 쉬워지는데
정수빈은 올 겨울에 빡시게 체력 훈련 좀 해야 할 거 같네요

듣기로는 처음도 아니고.
세번째는 되는 거 같던데요.
프로 갓 데뷔한 선수도 아닌데 조금은 곤란한 모습이지 싶습니다.

임호님도 아들 놓으믄 넘흐 오냐오냐 키우지 마세효 ㅋ
호사방의 기운으로!!!! 강하게!!!

ㅎㅎㅎ 그렇게 할께요. =.=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른 수비는 조명에 가려진것일거에요.
타이거즈에 요넘 수비의 반이라도 해주는 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동무의 조깅에, 종길이의 소녀어깨..ㅠ

동무가 수비를 잘한다는 느낌은 없었어도 안정감은 있었는데
올 시즌은 타구판단이 과장 좀 하자면 아주 나지완급임 =_=
소녀어깨야 타고나는 거니 뭐라고 까기도 힘들고 =_=

아웃카운트 착각이 세번이라고 들었는데. 그것 까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냥 저는 우리 선수들 쓰겠어요.
부럽지 않아요.

아..카운트 착각만 3번이라네요.

수빈이 정신차리긴 해야겠네요.

o_o 우리랑 할 때 워낙 똘똘하게 잘하고.
멋진 플레이 많이 보여줘서 저도 참 좋아하는 선수긴 한데.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한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건.
어찌 됐든 변명이 여지가 없으니까요.

저 실책이 나온것이.. 투수교체가 이루어지고 경기가 잠시 중단이 된 후죠. 노갱이 연습투구 할 만큼의 시간..
물론 그 기간동안 긴장을 풀진 않겠지만 아웃카운트를 까먹을수 있을텐데
플레이볼 들어갈때 누구라도 손가락 한개 세워주고 주위를 환기시켰다면 저러지 않을텐데.
물론 화면에 안잡히게 그렇게 햇을수도 잇죠. 정수빈이 그걸 보고도 정줄을 다잡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