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와 골든글러브 단어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스펠이 틀렸다면 정확하게 어떻게 표기가 되어야 하나요? 제가 영어가 짧아서...;;

그리고 라팔님이 쓰신 마지막 문단에
'프로야구 선수중 최초로 신분조회를 받은 건 확인되는 사실인데 왜 자신이주장하는 부분은 설명이 안될까요?'
이부분도 제가 난독증인건지 말씀하시는 뜻이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조금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양준혁은 01년에 FA때 LG에 파격적인 오퍼를 요구했습니다. 4년 36억 요구가 나오자 엘지는 창구를 접은후 3차때 보자고 했고 양준혁은 MLB 오퍼설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2차 협상 기한에 삼성과 계약하죠.

최희섭의 에이전트 이치훈에게 문의했다던데 글쎄요... rookie of the year가 맞는 표현이고 gold glove가 맞는 표현입니다만 가장 중요한건 10만타석 인센티브부터 60만 타석까지 인센티브를 넣을 정도로 계약서에 숫자가 틀릴수가 없다는게 문제겠죠. 입단 제의서가 날아오기전에 신분조회가 없는건 더 말이 안되구요.

적어도 양준혁이 99년에 신분조회가 미상의 구단으로부터 날아온건 사실입니다. 그러니 그 명예에만 만족했으면 됐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 역시도 '미국에 가서 실패하면 못돌아 올거 같아서' 거부했다는건 사실이 아니죠. 그렇게 구라를 친것으로 보이니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음이 반대편에 있어서 아예 느낌을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느낀 부분을 생략했으니 읽기 피곤하셨던 겁니다. 99년엔 해외진출을 요구하고 신분조회가 있자 해태가 포스팅 안하기로 했거든요. 그러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죠.

해태 쌍방울이면 싫고 엘지나 삼성이면 좋고 오비와도 돈 많이 주면 좋다고 한거 봐선 푸른피의 미담일 수가 없거든요.

요즘 루머가 쌍방울이 아파트와 백지수표를 제시했다는데 사실이 아니구요. 본인 인터뷰 만으로도 오비가 날 뽑아가며 아파트와 백지수표를 제시했다는데 그게 5억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는 주장을 합니다.만은.... 김기태가 4500. 박정태가 4천대. 이종범과 유지현이 7천대로 본인이 받은 1억 1천대의 계약금이 현대 피닉스 창단 전까지 야수 최고 금액이라 믿기 힘든 포장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