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게시판 > 한국야구게시판 > 약물 똥덩어리 던지기 게임이 너무 고식적이군요 ㅇ_ㅇ;

현재 댓글 정렬: 단계별 정렬 댓글 시간별 역순 정렬하기 댓글 시간별 정렬하기



곰너부리 11-11-06 17:10 218.♡.♡.206 이 나라 야구판은 약물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곳이긴 합니다. 지금은 순전히 선수들의 도덕심에 기대 유혹을 억누르고 있는데 가당키나 한가 싶어요. 이 나라 야구판은 약물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곳이긴 합니다. 지금은 순전히 선수들의 도덕심에 기대 유혹을 억누르고 있는데 가당키나 한가 싶어요.



rafale 11-11-06 17:16 218.♡.♡.175 이제 최고 스타는 연수입 10억 시대가 오고 있으니 일단 먹고 보자는 유혹이 너무 강하긴 해요. 아마 선수중 1% 정도가 프로가 되는데 또 그중에서 10% 정도만 억대 연봉을 받을 기회가 생기는지라. 이제 최고 스타는 연수입 10억 시대가 오고 있으니 일단 먹고 보자는 유혹이 너무 강하긴 해요. 아마 선수중 1% 정도가 프로가 되는데 또 그중에서 10% 정도만 억대 연봉을 받을 기회가 생기는지라.



yawny 11-11-06 17:23 68.♡.♡.180 어쩌다 걸려서 똥밟(았다고 본인은 생각하겠죠)은 진갑용을 보면 2002년에 걸렸는데 홈런생산은 02~04 3년간 비정상적이죠 좀 이상해요 걸리고 나서도 계속 했단 소린가. 근데 그렇게 안걸렸으면 누가 진갑용을 의심이나 했겠어요 그냥 그 때 전성기였나 하고 말겠지.. 체형이 갑자기 변했던 것도 아니고. 딱히 도덕적으로 매장당하는 사회분위기도 아니었고 생존이 직결된 경쟁의 와중에서 진약용씨의 케이스를 보건대 이거뭐 국제대회 단골, 해외리그 진출자 정도 제외하면 한 절반은 빨았지 않았을까나요. 어쩌다 걸려서 똥밟(았다고 본인은 생각하겠죠)은 진갑용을 보면 2002년에 걸렸는데 홈런생산은 02~04 3년간 비정상적이죠 좀 이상해요 걸리고 나서도 계속 했단 소린가. 근데 그렇게 안걸렸으면 누가 진갑용을 의심이나 했겠어요 그냥 그 때 전성기였나 하고 말겠지.. 체형이 갑자기 변했던 것도 아니고. 딱히 도덕적으로 매장당하는 사회분위기도 아니었고 생존이 직결된 경쟁의 와중에서 진약용씨의 케이스를 보건대 이거뭐 국제대회 단골, 해외리그 진출자 정도 제외하면 한 절반은 빨았지 않았을까나요.



rafale 11-11-06 17:28 218.♡.♡.175 김동수 왔을때부터 04년까진 확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리오스도 트레이드 후에 나이를 먹어도 오히려 구속이 올라가고 호세도 1차때보다 2차때 벌크업이 심하게 되는 등 위기감이 생길때 투약 빈도를 올리는 면이 있으니까요. 유명한 봉즈가 나도 쓰면 이럴수 있다구~ 해서 갑자기 몸이 달라진거야 유명한 얘기고. 물론 눈에 띌만큼 투약했다는 얘기지 그전에 안썼는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만. 조인성이 보여주기 까진 전 130경기 뛰면서 강타자 일수 있는 포수는 박경완밖에 없는줄 알았어요 힝~~ 뭐 이둘도 그래서 약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ㅇ_ㅇ; 김동수 왔을때부터 04년까진 확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리오스도 트레이드 후에 나이를 먹어도 오히려 구속이 올라가고 호세도 1차때보다 2차때 벌크업이 심하게 되는 등 위기감이 생길때 투약 빈도를 올리는 면이 있으니까요. 유명한 봉즈가 나도 쓰면 이럴수 있다구~ 해서 갑자기 몸이 달라진거야 유명한 얘기고. 물론 눈에 띌만큼 투약했다는 얘기지 그전에 안썼는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만. 조인성이 보여주기 까진 전 130경기 뛰면서 강타자 일수 있는 포수는 박경완밖에 없는줄 알았어요 힝~~ 뭐 이둘도 그래서 약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ㅇ_ㅇ;



(ZDR) 시샤모 11-11-06 18:35 112.♡.♡.91 근데 원래 90년대 한국리그 대표적인 포수가 공격형 김동수와 수비형 박경완이라고 많이들 하지 않았었나요?ㅇㅅㅇ 김동수는 엘지시절 클린업을 치기도 했었던것 같공.. 박경완은 수비가 공고하면서 클러치능력이 있는 포수라고들 했었는데.. 정작 현대로 9억(?)인가에 팔려간 이후부터는 공수겸장이 되었다능..ㅇㅅㅇ 근데 원래 90년대 한국리그 대표적인 포수가 공격형 김동수와 수비형 박경완이라고 많이들 하지 않았었나요?ㅇㅅㅇ 김동수는 엘지시절 클린업을 치기도 했었던것 같공.. 박경완은 수비가 공고하면서 클러치능력이 있는 포수라고들 했었는데.. 정작 현대로 9억(?)인가에 팔려간 이후부터는 공수겸장이 되었다능..ㅇㅅㅇ



왕큐티짱예삐 11-11-06 21:04 121.♡.♡.240 김동수도 약햇어염? 김동수도 약햇어염?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1-11-06 21:30 180.♡.♡.101 김동수가 약했다는 게 아니라... 진갑용이 99년에 두산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자리가 아직 완전히 안잡힌 상태였는데, 김동수가 2000년에 삼성으로 FA 가면서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니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약물을 했을 거다... 라는 얘기일 거에요. 김동수가 약했다는 게 아니라... 진갑용이 99년에 두산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자리가 아직 완전히 안잡힌 상태였는데, 김동수가 2000년에 삼성으로 FA 가면서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니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약물을 했을 거다... 라는 얘기일 거에요.



rafale 11-11-06 22:27 218.♡.♡.175 진갑용의 몬스터 시즌부터 의심을 해야 할게 아니라. 진갑용으론 부족해 김동수까지 데려와서 주전 경쟁을 시키던 한해 전부터 의심을 해야 한다는 얘기죠 ㅇ_ㅇ 지금까진 진갑용의 각성은 조감독의 조련과 진갑용의 맹렬 훈련 덕으로들 얘기해왔지만. 다른 도움도 받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진갑용의 몬스터 시즌부터 의심을 해야 할게 아니라. 진갑용으론 부족해 김동수까지 데려와서 주전 경쟁을 시키던 한해 전부터 의심을 해야 한다는 얘기죠 ㅇ_ㅇ 지금까진 진갑용의 각성은 조감독의 조련과 진갑용의 맹렬 훈련 덕으로들 얘기해왔지만. 다른 도움도 받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ZDR) 시샤모 11-11-06 18:30 112.♡.♡.91 진갑용은 02년 부산올림픽 대표 뽑을때 일이라고 생각이 나는데 당시 상황도 그렇고 본인 변명도 그렇고 또 일이 어떻게 될라니깐 어물쩡 스럽게 넘어가는데 당시에도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근데 또 그에비해 이슈화도 그리 크게 일었던것 같진 않고.. 이후 선수생활도 뭐 그런일 있었나 싶도록 순탄하기도 하고... 진갑용은 02년 부산올림픽 대표 뽑을때 일이라고 생각이 나는데 당시 상황도 그렇고 본인 변명도 그렇고 또 일이 어떻게 될라니깐 어물쩡 스럽게 넘어가는데 당시에도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근데 또 그에비해 이슈화도 그리 크게 일었던것 같진 않고.. 이후 선수생활도 뭐 그런일 있었나 싶도록 순탄하기도 하고...



rafale 11-11-06 18:41 218.♡.♡.175 결국 진갑용은 잘하면 장떙의 표본이죠; 성적 추이를 보면 그후에도 약빨았다는 합리적 의심이 들수밖에 없는데. 결국 진갑용은 잘하면 장떙의 표본이죠; 성적 추이를 보면 그후에도 약빨았다는 합리적 의심이 들수밖에 없는데.



푸른솔 11-11-06 18:43 218.♡.♡.41 진갑용은 변명 또한 어이없어서....당시 김성한 감독도 격노한거로 기억하는데.. 이리 쉽게 선수생활한는건 별로네요. 진갑용은 변명 또한 어이없어서....당시 김성한 감독도 격노한거로 기억하는데.. 이리 쉽게 선수생활한는건 별로네요.



선두타자 11-11-06 19:17 125.♡.♡.234 진갑용, 박명환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데 애매한 건 심정수죠. 개인적으로 정황증거상 심정수는 약물을 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정황증거가 한, 두개여야 '혹시나..'라는 의심을 하지..) 그러나 누군가가 '그래서? 물증 있어? 걸린적 있어?' 라고 하면 입 다물고 있어야죠. 그 논리는 이길 수가 없어요. 왜냐면 맞는 말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약 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남 앞에서 욕을 할 수는 없어요. 이렇게 열린 장소에서 대놓고 깔 수도 없고요. 개인적으로 KBO가 꼭 약물을 털고 갔으면 좋겠네요. 약을 해서 지들이 돈 더 받는 것도 문제지만 지들이 약을 함으로서 약을 하지 않은 선수들의 기록이 하락해서 조금이라도 피해를 본다는게 너무 짜증나네요. 진갑용, 박명환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데 애매한 건 심정수죠. 개인적으로 정황증거상 심정수는 약물을 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정황증거가 한, 두개여야 '혹시나..'라는 의심을 하지..) 그러나 누군가가 '그래서? 물증 있어? 걸린적 있어?' 라고 하면 입 다물고 있어야죠. 그 논리는 이길 수가 없어요. 왜냐면 맞는 말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약 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남 앞에서 욕을 할 수는 없어요. 이렇게 열린 장소에서 대놓고 깔 수도 없고요. 개인적으로 KBO가 꼭 약물을 털고 갔으면 좋겠네요. 약을 해서 지들이 돈 더 받는 것도 문제지만 지들이 약을 함으로서 약을 하지 않은 선수들의 기록이 하락해서 조금이라도 피해를 본다는게 너무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