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합류가 늦어 몸이 제대로 안만들어 졌다고....(해설자가 그러네요)

몇 경기 더 지켜봐야 할듯.

kbs n의 이병훈과 mbc의 양상문 두 분 모두 리그 합류 이야길 하시긴 했는데...
물론 한 경기 보고 십수년 야구를 한 선수를 평가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되질 않지요.
더군다나 저는 그냥 야구 팬일 뿐이니까요.
담 등판엔 제 생각이 틀렸다고 판단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랍니다. ^^

그렇긴 해여 시범경기때 모습가지고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죠....
그렇다고 해도 실링 자체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닐 듯
(왈론드보단 잘해야 될텐데 -_-)

4이닝동안 성적은 어땟는지용~ 알려주세요

라미레즈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사사구 4개) 5실점(5자책)으로 0-5로 뒤진 5회 조승수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났다. 최고 구속은 142km.

초반부터 불안감을 노출한 라미레즈였다. 그는 1회말 1사 후 이승화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내준 뒤 조성환의 유격수 땅볼성 타구가 1루수 오재원의 포구 실책으로 내야안타가 되어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롯데 타선은 라미레즈의 동요를 놓치지 않았다. 뒤를 이은 이대호는 좌익수 방면 안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라미레즈를 흔들었다. 5번 타자 홍성흔의 타구는 2루수 뜬공이 되는 듯 했으나 포구를 준비하던 고영민이 낙하지점을 놓치는 바람에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수비 실수가 비롯된 2실점이었고 2,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위압감은 없었다. 결국 구위-제구 양 쪽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지 못한 라미레즈는 4회 3실점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라미레즈는 조성환에게 2타점 우중간 2루타와 홍성흔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3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라는군효.

흠냐... 그냥 아직 몸이 안만들어졌다고 믿고 싶... ㅠ.ㅠ

그건 그렇고 1회 오똘-고젯 돌아가며 삽질을... --;;;

저도 잠깐 보고 글러먹었다고 결론냈네요.
셋포지션에서 그런 투구폼으로는 남은 기간 몸을 잘 만든걸 말건,,,몇달 못 버틸거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윈터리그에 몸을 맞추다가 국내로 와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