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보담 박기남에 나머지는 한승혁, 황정립, 진해수

저도 미친괴수님 의견에 동의

끄덕끄덕 박기남 빼면 안될 듯

근데 준호는 빼면 안되는게.....상사나 동무는 외야로 풀타임이 안되고....

나머지는 기본적인 타구판단도 안되는 선수들이죠...
그나마 외야수비가 가능한 이준호를 제외시킬순 없을것같네요..

다음시즌을 포기하는것이나...확실한 외야의 FA가 아니라면...
이진영은 끌리긴 하는데 힘들듯하고...김주찬은 동무와의 큰차이가 없어보여서..오히려 출루율좋은 동무가 더 괜찮아 보이기도..

김원섭은 기본으로 잡아야 하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김주찬이나 이진영 잡아야죠.
나지완은 군대를 어쨌거나 가야하니까요. 1시즌 정도 포지션 중복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내년에 누구 확실히 잡는다는 보장이 없다면 말이죠.

우승을 노리지 않는다면 모를까 윤석민의 해외진출 서재응의 나이 감안하면 내년이 향후 몇년 중 그나마 승부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해라고 보이거든요. 한기주가 부활하기 이전까지는 말이죠.

물론 수비때문에 준호가 있어야하긴 합니다.
그런데 준호가 10억이나 주고 데려갈만큼의 유망주는 아니라서 거의 안 데려갈거라고 봐요.

NC에선 '특급 유망주'가 아니면 1.5군급 이상의 즉전감이나 베테랑을 데려가려고 할겁니다.

저는 한승혁, 윤완주, 황정립 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요

작년까지 신종길을 성장가능성 크다고 계속 주장했는데 올해 하는거 보고 포기했네요
한화 있을때부터 그렇게 응원했는데 기아가서 외야수 수비하는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FA 영입할만한 선수도 딱히 없지 않나요. 정성훈 이진영은 시장에 안나올 전망이고 김주찬은 기아엔 좀 글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