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선발 체제 맘에 드는데...석민이 잠시 쉬고 범석이랑 교체함 괜춘할듯

장기적으로 6선발은 좀 그렇죠. 이제 슬슬 비도 오는데요. 불펜도 강화해야 하고..

2군행이 시급하네요.

첨부터 컨디션이 이럴 줄 알았다면 아예 올 시즌 2군에서 시작하는 게 나았을 듯

단지 WBC 때문만일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석민이 몇 년 동안 너무 많이 던진게 아닌가 싶은데요.
뭐..응원 팀 선수가 아니지만 워낙 좋은 투수라
관심이 가는 선수인데..
개인적으로는 작년 후반기 때 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이 번 시즌 들어와서 슬 오기 시작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상당히 혹사 당한 감이 있어서 말이죠..

그럴 수도 있죠... 병역면제를 받았으니 1년쯤 날려먹어도 손해가 아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폼을 가지고 있고 워낙 무리없이 매끄럽게 던지는 투수라 좀 쉬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패배보다는(아직 경기 끝난건 아니지만)

석민이가 이렇게 무기력한 모습보이는게 더 안타깝네요.

석민이가 3게임 연속 이런 모습 보이는 건 처음인 듯한데, 기아팬들에게는 충격일 수밖에요.

세 게임 연속이라기엔 지난주에는 호투하지 않았나요?

9이닝1실점하긴 했지만 내용이 많이 안좋았어요. 볼도 많고 계속 맞아나가는.

9이닝 1실점으로 막은게 신기했던 경기였어요.

스트레이트 포볼도 두개나 나왔었고

시즌개막하고 계속 안좋네요.

결과만 다를뿐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오늘 세번째 등판까지 투구내용은 쭈욱 개판이였죠.

진짜 정색하고 2군에서 좀 추스릴 필요가 있는데 범석이 컨디션은 올라왔나 모르겠네요.

아니면 당분간 5인체재로 가고 박경태 올려서 좌완불펜이라도 강화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