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때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었군요...

당시 185에 62kg 체격 조건이 너무 왜소해서 지명을 못받았다던데...

키가 있으니 몸무게는 많이 먹으면 늘어나는 건데 말이죠~
배영수도 처음 입단할 때 왜소했는데...

근데 정말 185에 62면 ㄷㄷㄷㄷㄷㄷ

저도 김선빈 순위 낮을 때, 스카우터들 순전히 하드웨어만 보는 멍충이들이라고 생각햇는데...

솔직히 저라도 185에 62면 선뜻 뽑지 못 할 듯요;;;;

조승수가 191에 73kg인데도... 공이 풀풀 날라가는 거 보면 체격을 보긴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인데, 양상문 투수감독이 롯팬들에게 욕 먹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 분이 밀고 있는 2군 투수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 선수들 잘못은 없으니까요.) 줄줄히 연타 맞고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땜빵카드로 나온 것이 김수완 선수입니다.

로 감독 처음 공 던지는 것 보고,

"왜 여테까지 이 선수를 추천하지 않았냐?"고 일갈하셨다네요.

화낼만 하다는
근데 기사 나오는 거 봐서는 5선발감이라는데
롯데가 급한건 5선발감이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삼성은 -_-
감독이 투수는 대졸뽑자고 했죠 ㅠㅠ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ㅋㅋ

김인식 감독님도 즉전감이 필요하다고 대졸만 주르륵 뽑았던 적이 있었,,,

로감독님 과연 인물입니다. 우연히 케이블로 2군경기 시청하다가 발견했다고.
인사가 만사라고 관리자급에 있는 사람들은 특히나 사람보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걸 새삼 증명해보이시네요
이분 스타일봐서 마무리로는 안쓸듯요. 눈앞에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유망주는 철저하게 선발수업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느것을 원칙으로 하는것같아요
한국프로야구의 보물입니다.
그런데 이 분하고 4위경쟁을 해야하다니...이 웬 운명의 데스티니인가
미안하지만 사자님들한테 양해를구해야할듯ㅋㅋㅋ

강력한 마무리 투수가 될 것 같은데
지금 봐서는 앞문은 쇠창살로 도배를 했는데
뒷문은 열어놓은 듯한 느낌이랄까...

그너저나 향운장은 어떻게 된건지

기사좀 찾아보니 로이스터감독은 다저스가 최향남을 방출하지 않는 이유가 이적료를 챙기기 위함이 아니겠는가하셨다는데 이렇게되면 향운장도 부산갈매기도 꽤나 피곤해지겠는데요

뭐 선감독이 딱히 대졸을 선호하는건 아니고;
자원이 없다면 대졸이 낫다는 거죠.

작년 드랩이 워낙에 고졸투수가 없기도 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