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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이 연일 홈런을 뻥뻥 때리는데  위 두가지 영향도 큰거 같습니다..


 작년 wbc 도쿄돔예선전에서 대만전 이진영 일본전 김태균이 엄청나게 큰 홈런을 치더군요


 이진영 만루홈런 비거리는 130미터 이상  김태균이 마쓰자카로 친 공은 140미터정도



 이진영, 김태균이 한국에서 홈런을 못치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게 멀리치는 타구는 처음봤죠


 올해 김태균이 지바롯데 홈경기보다 오사카돔, 야후돔에서 홈런을 먼저쳤는데요..


 돔구장에서는 정타로 맞으면 10미터는 더 날아가는거 같습니다..









 어제 김태균이 홈구장에서 홈런 두방 쳤는데요

 첫번째 타석에서는 당겨서 넘겼고, 두번째 타석에서는  살짝 툭 밀었는데 그대로 넘어가더군요..


 김태균도 국내에서 밀어서 넘긴적은 있지만, 힘 하나도 안들이고 그냥 넘어가더군요..



 이건 미즈노공 반발력 때문인거 같습니다..


 걍 기술적으로 타이밍 맞춰서 방망이 댄건데 걍 넘어갑니다..









 생각보다 퍼시픽리그 쩌리 투수들이 많네요..

 퍼리그 하면 이와쿠마, 다르빗슈, 스기우치, 와다, 다나카, 나루세, 와쿠이, 키시 등등

 좋은 투수가 많을거라고 봤는데...


 못던지는 투수도 그만큼 많은거 같습니다..

 어제 오늘 김태균 홈런 치는거 보면 선발투수가 직구 140이 채 안되게 찍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