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그라운드의 공부벌레 김태완
- 작성일
- 09-12-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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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1671277&cp=sportsdonga&RIGHT_SPORTS_EDGELINE
- 투수들을 분석한 노트가 9권, 출루율이 상승한 요인
- 게선생을 좋아하지만 무자비한 스윙은 별로
- 산행과 요가로 몸을 만들고 있음
- 이제 자신이 주축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음
-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
- 체육교사가 꿈이어서 한화가 지명한지도 몰랐음
- 고등학교때 공부를 많이해서 영어와 수학을 잘했음. 지금도 영어로 외국인 선수와 대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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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클락이 한국의 게레로라고 한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올시즌 스타일을 보면 게레로 보다는 토드 헬튼에 가깝죠. 주축이라고 보기보다 우산을 씌워줄 선수... 개인적으로 누군가 개안을 하던가 해서 주축으로 성장해줬으면도 한데...
여튼간에 김태완의 작년이 신인으로서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면 올시즌은 한번 도약을 한 한해인데요
오늘 이 기사를 보고 생각난게 제이콥 크루즈네요.
엄청난 선구안과 노트필기로 인한 분석 등등... 크루즈가 했던 모습을 그대로 밟아나가는 거 같습니다.
클락과도 대화를 영어로 하던 생각도 나고 똑똑한 티를 내네요 ㅎㅎ
일단 자신이 부상을 잘 당한다는걸 인식하고 있으니 내년에는 부상없이 풀시즌을 치르고 광저우로 갔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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